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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비상구란 없어 !칸의視線 2011. 10. 25. 11:03
[인생에 비상구란 없어 ! 열라 달려]
지하층 헌책방의 존재를 알리는 벽에 부착된 간판
오늘, 이 앞을 지나가며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시선고정
시골의사 박경철은 "책을 통해 방대한 우주와 만나다".
사람들이 각자 다르게 생각하는 언어와 말하는 언어를 배우고, 내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 그는 독서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난관은 텍스를 대하는 자세다. 생각을 모두 말로 옮길 수 없고 말은 문자로 고스란히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독서를 할 때 단순히 문자를 읽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문자가 지시하는 저자의 진짜 생각을 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라고 핵심을 적는다.
아직 문은 닫혀 있었고, 내려가는 계단에는 알록달록한 그림이 결려 있습니다.
한 줄기 쏟아지는 햇살에 더욱 밝아지는 아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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