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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뒤끝에 선선해진 날씨.
계절은 슬그머니 가을로 향하고 여름은 시간의 뒤안길로 물러나는 것 같습니다.
씩씩거리며 뽀얀 수증기를 내뿜는 에스프레소 머신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차디찬 얼음에 열광했던 태양이 지나가고 따뜻한 드립커피로 하루를 마감하는 호사를 누려봅니다. 잘 볶아진 원두 향기를 맡으며..
매미 울음소리가 귓가에 흐릅니다. 벌써 추석 선물을 고르고 챙겨야하는 분들의 주소를 정리합니다.'칸의視線'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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