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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
15%, 750ml
한 줄 정리 드라이 하고 슴음하다.
떠오르는 맛의 탁주는 해창12도 막걸리와 대척점에 있다.
화요, 음식의 종류를 가리지 않을 것 같다. 탄탄한 기본기가 돋보인다.
해창12는 그 자체로 마실때 조금 더 질감과 원재료의 단맛이 곡진하다.
화요 그리고 해창,
기본보다는 기교가 주목받고, 겸손보다는 당당한 자기 홍보 능력이 박수 받는 시대에 더욱 돋보인다.
미사여구는 의미 없다.
즐겁고 고마울 따름이다.
1년에 단 한번 밖에 출시되지 않아 아쉽다.
그래서 기다렸고 이번에는 놓치지 않았다.
팽화미를 사용 프리미엄 컨셉의 막걸리라고 한 부분에 대해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는
대동여주도 대표.. 프리미엄 컨셉 막걸리의 기준이 뭘까요 ?
뭔가를 제시하고 아니다 라고 했으면 좋겠는데 그 부분은 없음.
장수막걸리에 대해 국민막걸리인데 수입산 쌀을 사용해서 아쉽다.
그 가격 생각하면 사업하는 회사 입장에서 수용할 수 있을지 ?
결국 국내산 쌀 사용해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인데 가격은 2~3배 상승하겠지요.
비교 대상이 아니고 달리 말하면 가는 길이 다른데
기업은 남아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집단이라는 사실을 잊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