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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tracts_홍대앞칸의視線 2011. 4. 5. 00:25물가가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고 있으니 예전만 같지 않습니다. 너무 민감해서 그런가요? 뭔가 부실하다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았지요. 가격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양도 그렇고 친절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 모두 그렇고 그랬습니다. 모처럼 나들이 갔는데 봄 기운은 완연하고 즐거웠지만 카페에서 식당에서의 불편함을 맞닥드리고 말았습니다. 혹시나 1인분의 고기가 되는지 했지만 역시나 안되고, 아래의 가게에서도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고 보니 마음이 한켠 허전합니다.
차라리 제대로된 가게에 가서 합당한 금액(시쳇말로 봉사료에 부가가치세 포함)을 지불하고 서비스 제대로 받고 싶은 마음으로 돌아서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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