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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바람의 위력칸의視線 2012. 8. 28. 16:20
가볍게 뒤집어져 버린 우산
비를 조금 맞더라도 그냥 가라고 했는데 문 밖을 나서자 마자 홀라당 뒤집어져 버렸습니다.
태풍의 위력이 실감납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거센 바람이 가로수를 흔들고 있고 결국 옆 건물 최상의 유리창은 와창창 깨지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입니다. 자연 앞에서 작아지는 인간의 모습을 목도합니다.
새벽에 발코니 유리창에 테이핑을 하고 나왔는데 안전한지 걱정되고 궁금합니다. 별일 없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아무튼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이 기회에 안전불감증을 없애는 계기로 삼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