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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에 이사하기
    칸의視線 2008. 7. 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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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ay가 다가옵니다.
    제발 빗방울이 떨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금요일에 전국에 걸쳐 비소식이 있다보니 살짝 긴장됩니다. 자주했던 이사는 아니지만 챙길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 삼복더위에 이미 열흘 전에 부분적으로 박스에 짐을 꾸렸습니다.

    청소부터 시작하여 이사갈 집 도배와 장판, 도장을 하다보니 신경이 여간 쓰이지를 않습니다. 이사 나갈 집 정산관련하여 도시가스, 전화번호, 우편물 주소변경, 폐기물처리 스티커 부착, 인터넷, 신문, 차량카드, 수선충당금 등등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결혼할 때 장만하지 않은 텔레비젼, 식탁, 탁자도 마련하려고 하니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물가가 정말 실감이 납니다. 결국 장농은 리폼을 했습니다. 지금쯤 페인트에 샤워하고 있겠죠.

    어찌 되었건 얼추 정리가 되어가니 시원섭섭 합니다. 이곳에 거주한 기간이 따져보니 6년이 되었습니다. 참 맘에 드는 아담한 골목의 추억을 아쉬워하며 갑니다. 새로 이사간 동네에서도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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