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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의 급등락을 반복하는 아내를 위한 장모님의 야채비빔밥
마지막에 마무리를 잘 해서 다음달 최종 진료시 좋은 소식을 이끌어내고, 캐모포트를 제거 수술이 아직 남았습니다.
치료의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식상한 밥상 메뉴를 살짝 바꾼 비빔밥. 밥 보다는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가 양이 꽤 많아 보입니다. 고기가 맛나게 볶아져 옆지기가 좋아라 합니다. 수은주가 떨어지고 세찬 바람이 불다 보니 야외 걷기운동이 잠시 멈췄습니다. 그래서인지 얼굴이 달아 오르고 피곤을 조금 느끼네요. 이 음식 먹고 기분전환이 되었으면 합니다. 덕분에 저 역시 상큼한 야채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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