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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골계 백숙과 닭죽칸의視線 2011. 3. 3. 23:03부모님께서 시골에서 올라오셨습니다.
간만에 식구들과 함께 식탁에 둘러 앉아 오골계 백숙과 닭죽을 나눠 먹었습니다.
맛난 반찬이 곁들어지니 진수성찬이 따로 없네요. 어머님의 손맛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새삼 느낍니다. 감칠맛에 대한 적절한 표현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혀에 착착 달라붙는 맛. 보통 쓸수 있는 문장으로 가름합니다. 후식으로 빠아간 방울 토마토를 보는 순간 아이폰을 들이대며 셔터를 누릅니다. 그냥 지나치려다 색상에 꽂혀 찰칵 찰칵. 시쳇말로 특제소스가 들어간 야채과일 샐러드 양상치에 가려졌지만 그 뒤에는 맛난 제철과일과 말린과일 숨겨져 있답니다. 아내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요목조목 물어봤는데 만들어진 소스는 뭔가가 많이 혼합이 되었네요. 그냥 나오는 맛이 아니었음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즐겁게 맛난 저녁 식사를 하면서 보내고 귀가를 서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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