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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적절한 예시가 마음을 사로잡아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한다.
창조에 대한 내용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직장생활에서 저자의 경험이 응축되어 있다. 건축에서의 창조에 대한 내용을 접하면 손에 잡힐 듯 하면서 날아가 버리는 난해한 경험을 했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적절한 용어의 정리와 함께 사례가 가슴에 와 닿는다. 몰입하게 만드는 독창성이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부분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물론 나와 견해가 다를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이 책은 이런 부분마져 허용하지 않았다.
삶의 분수령을 넘는 시점에서 읽는 이 책은 미래에 대한 방향타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걸어온 자신의 길을 뒤돌아보게 한다. 왜 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가 아닌 이렇게까지 고민해 봤나 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한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그리하여 삶이 바뀌게 되면 운명을 바꾸게 될 것이다. 부담스럽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어휘 "창조"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손에 잡히는 창조의 세계를 만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