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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의 모습을 지난 번에는 담았고 이번에는 해가 넘어가기 전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인파로 북적이는 주말 오후였습니다.
자유로운 활공을 즐기는 갈매기. 움직임은 역동적이었습니다. 촛점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해가 지날수록 구식카메라가
되어가는 그닥 즐겁지 못한 느낌입니다. 시원한 서해바다의 바람을 쏘이고 돌아옵니다.
갈매기의 먹이를 낚아채는 모습이 월미도 보다 오이도가 날렵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많이 놓칩니다. 그래도 연신 허공을 향해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