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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 바리스타를 꿈꾸다칸의視線 2008. 7. 6. 21:10
옆지기 바리스타를 꿈꾸다. 수험생을 둔 남편이 더 힘듭니다. 운전기사 노릇에 보조까지 기타 등등. 10분 안에 총 8잔으로 에스프레소 4잔 + 카푸치노 4잔을 만들어내야 한답니다. 스톱워치로 재가면서 연습을 하는데 만만치가 않더군요. 혹여 중간에 잘못되더라도 그냥 통과해야 합니다. FeedBack이 안됩니다. 시간관계상. 특히 시간 초과는 낙방의 지름길. 일요일 아침 시흥에 모 사장님 사무실에 마련된 Coffee Bar에서 연습을 했습니다. 커피에 관심이 많은 대표이사가 자신의 사무실에 직접 시공을 했습니다. 감각이 남다르십니다. 운좋게 싱싱한 머신으로 시험 준비를 할 수 있게 배려해 주셨습니다. 작지만 알차게 마련된 공간입니다. 특히 에스프레소 머신 앞에 잔과 행주를 깔아 놓을 수 있도록 여백이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