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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여우의 신사에서 부자를 꿈꿀까요? 얼굴이 화끈 거립니다. 눈길이 가는 장면이 없어 억지로 네 장 선정 제출. 교토에서 그나마 골랐습니다.고민할 줄 알았습니다. 반면에 몇 장 되지 않는 사진이다 보니 쉽게 결론을 내립니다.
촘촘한 그물이 되어 빠져나가는 시간을 붙잡자.. 느슨한 오후의 달콤함을 던져버리고 삶의 간격을 더 좁혀야하는 시대정신이 필요한가? 빡빡한 일상의 스케줄에서 벗어나 여유있는 3월의 주말을 기대한다..가능하게 만들자, 스스로의 약속이다. 황사가 걷힌 파란 하늘과 조우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