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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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면의 진수칸의視線 2011. 8. 1. 12:09
아내는 담백한 우동을 나는 칼칼한 짬뽕. 무림의 고수를 만난 기분이랄까? 수타면의 진수가 눈앞에서 펼쳐졌습니다. 메뉴는 자장면 4,500원. 간짜장, 우동, 짬뽕이 5,000원 잡채 12,000, 탕수육 13,000원. 배달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부부가 운영하시는 중국음식점으로 테이블은 4개 입니다. 처음 검색하면서는 연남동으로 가려고 했으나 검색에 나타난 다른 분의 소개글을 읽고서 급 선회하여 이곳으로 왔습니다. 그 분의 표현 그대로 였습니다. 이렇게 글 그대로의 느낌이 전해지는 가게는 처음 입니다. 우연히 찾아 왔지만 횡재를 했습니다. 짜고 텁텁한 국물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최상의 선택이었습니다. "담백함"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우동과 짬뽕에서 경험합니다. 우동이 개운하고 깔끔했다면 짬뽕은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