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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공장_안산 월피동

칸의視線 2012.06.09 12:46

 

 

 

 

안산의 서울예대. 학교앞 저렴한 가격대에 맛집이 VJ특공대에 소개되었지요.

그 때 눈여겨 본 두부음식점 <두부공장>. 사진의 메뉴가 모둠두부로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템 장수 메뉴라고 합니다.

근처에 갈일이 생겨 지인들과 함께 합니다. 공간은 7080 분위기로 자욱합니다. 20대 여성들이 은근 좋아하는 눈치를 보입니다. 보수적이어서 그럴까하고 잠시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기우였고 달달한 음식의 맛이 젊은 친구들을 끌어들이는 일등공신이었습니다. 초딩입맛이라고 할까요? 제 연배의 지인은 담박에 음식이 달다는 표현을 합니다. 저 역시 동감하는 부분.

학생을 상대로 하다보니 푸짐한 양(?)에 달달한 간으로 빈 자리가 금새 없어졌습니다. 아무튼 호불호가 갈리지만 다른 세대가 어울리려면 한쪽이 양보를 해야합니다. TV화면에서는 푸짐하게 나왔는데 촬영용 이었나 봅니다. 생각 만큼은 양이 많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막걸리가 더해져야 궁합이 맞습니다.

 

 

 

막걸리잔을 부딪치며 수다 삼매경에 빠집니다. 소주가 추가되며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갑니다.

술이 들어가니 이런 저런 얘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맨정신에 말하기 불편한 말을 이곳에서 쏟아내더군요.

알콜 기운을 빌려야 하는 친구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귀를 쫑긋거리며 귀담아 들었답니다.

 

 

두부가 주종목이다 보니 부수적으로 콩비지가 나오지요. 그 재료로 튀김을 해줍니다.

텔레비젼 화면에서는 갯수도 많았는데 실제로는 요정도 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서비스 메뉴 입니다.

이것 때문에 자꾸 소주와 막걸리가 탁자 위에 올라옵니다. 가게의 전략일까요?

안주가 술을 부릅니다. 다시 술이 안주를 반기구요

 

 

 

 

내부 인테리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그렇고 딱 저의 초등학교 시절의 Feel 입니다. 얼마 만에 보는 석유 풍로인지.

이제는 박물관에서 구경해야 합니다. 음악이 없어 아쉽웠습니다. DJ가 등장하면 금상첨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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