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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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Power 페이퍼파워칸의視線 2012. 1. 18. 17:20
PAPER POWER, 페이퍼파워 미래를 바꾸는 종이 한 장의 힘 어떤 형태로든 삶에 있어서 글을 쓰는 일은 빠질 수 없다. 이 책은 지난 12월 합정동 책모임에서 나에게 돌아온 서적으로 부제목처럼 종이 한 장의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지금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는 것과 이 글이 페이퍼로 집적되어 책이라는 형태로 세상에 돌아다닐 때는 그 힘이 다르다고 주장한다. 물론 탁월한 내용이 근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읽지 않고서는 쓸수 없다. 입력이 되어야 출력이 된다. 인터넷에 수 많은 정보가 흘러다니지만 정작 활자화 되어 페이퍼의 형태로 탄생하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저자는 세상의 모든 중요한 일들은 페이퍼로 처리된다! 페이퍼를 장악하는 자, 세상을 장악할 것이다! 라며 의미있는 문장으로 책 표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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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t칸의視線 2011. 5. 26. 09:26
포스트-잍 노트. 3M 비싸서 쉽게 사용하지 못합니다. 고가의 제품으로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자고 다짐합니다. 그런데도 쓸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한 피해는 포스트 잍 금액을 상회하고 막대한 피해를 남깁니다. 여기에 적으면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 작은 면적이므로 내용도 요약해서 꼭 필요한 것만 기록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인한 손실은 상상 이상입니다. 서류라는게 신속 정확한 내용 파악을 목적으로 하지요. 깨알깥이 코멘트 적어 넣으면 산더미처럼 많은 서류를 보는 과정에서 눈이 피곤해 통과하게 됩니다. 이중으로 포스트 잍에 적는 이유는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들을 상기하기 위해서 비싼 임시스티커 붙입니다. 좋아서 붙이는 사람은 없겠지요 비싼 물건인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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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 Memory칸의視線 2007. 11. 30. 11:36
잊기 위해 기록하는 것이 메모라고 한다. 가볍게 머릿속에서 지우고 기억이 어렴풋이 아른거리면 책상 서랍 열듯이 메모를 꺼내는 것이다. 생각의 불씨를 살리는 과정. 메모에도 기술이 필요할까 싶었지만 펼쳐 들은 페이지 사이에는 나름의 노하우가 차분하게 적혀있다. 일상의 메모는 주방에서 시작되었다. 밥짓기를 하는데 정확한 시간 점검이 필요했던 것이다. Post-it 을 수납장에 붙이고 라디오의 디지털 시계의 숫자를 적어 넣고 일정 간격으로 불의 숫자를 조절했다. 역시 밥맛은 나의 정성을 무시하지 못했다. 업무 이야기로 넘어가면 정확한 의사전달이 목적이다. 구두상의 표현은 공중에 흩어지는 공기와 같아 종이 위에 잡아 두지 않으면 잊어 버리기가 쉽다 비즈니스는 타이밍의 예술이라고 하지 않는가? 이것을 놓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