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7.24 요즈음 (10)
  2. 2011.02.23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8)
  3. 2009.04.22 안전화는 뜨겁다. (10)
  4. 2008.11.04 단단한 하루 (10)

요즈음

칸의視線 2011.07.24 10:21
   마음은 바쁘지만 몸은 따라주지 않습니다.
사는게 뭔지? 라는 생각이 자주 뇌리에 스칩니다. 시쳇말로 돈이 뭐길래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순간을 마주합니다. 갑과 을의 관계가 사람을 비굴하게 만드는 경험을 하다보니 참담한 심정이 듭니다. 얼마나 발버둥치고 움직여야 생계가 유지될까? 에너지가 빠져나가고 껍데기만 남은 기분입니다.
    푹푹찌는 폭염이지만 사람들은 뭐가 그리도 급한지 빨리 빨리를 숨가쁘게 외치며 결과를 요구합니다. 답답합니다. 안개 자욱한 송도의 풍경을 목도하고 돌아오는 길은 씁쓸했습니다. 
눈꼽 만큼의 배려도 없이 떠나는 휴가길이 즐거울까 떠오려 봅니다. 누군가는 뒷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삶이 불안해지면 귀가 얇아지고 스스로의 중심을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 꿈, 방향 등이 일관되지 못하고 옆길로 빠지는 느낌. 스스로의 미래를 스케치하지 못하고 끌려가는 삶. 최근 저의 모습입니다. 옆에서 걱정하며 말하는 얘기들은 불안을 심화시키고, 흔들리는 마음을 추스리는 여유마져 갖지 못한 것 같습니다. 모든게 제 탓 입니다. 
    더위 역시 모든 이에게 똑같이 다가가지만 받아들이는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변의 견제 역시 슬기롭게 피해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하구요. 무너진 중심을 일으켜 세울 사람 역시 자신입니다. 걱정은 걱정을 낳는다는 말이 가슴에 다가옵니다. 일의 우선순위를 따져가며 힘을 쏟아야 겠지요. 어제 신문의 책소개에 이런 글귀가 있어 실감합니다.

* 나이가 들면서 세상은 예전보다 커졌고 나는 부쩍 작아져 있었다.
* 마은은 당당하게 논쟁을 벌였던 상사의 지시에 더 이상 토달지 않게 되고, 후배들에게는 지시보다 부탁을 하게 되는 나이다. 패기만만한 청춘과 달리 마흔이 되어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에는 나보다 센 사람들 투성이다. 어쩌면 그들과 싸워 이기기보다 지지 않고 살아남기가 더 급한 과제일 수 있다.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내 인생의 전환점 이라는 서적의 소개 내용입니다.

    일요일 아침 잠시 횡설수설 했습니다. 기운 차리고 달려갑니다. 여러분의 격려와 지혜로운 댓글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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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7.24 14:30 신고 Modify/Delete Reply

    너무 바쁠때에는 한번씩 호흡을 길게 해보는것도...

  2. Favicon of https://porky.tistory.com BlogIcon 뽀키 2011.07.25 10:13 신고 Modify/Delete Reply

    공감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잠자리에 들기전 5분간의 명상으로 내일의 활력을 충전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자 우리 함께 힘 냅시다. 이자아자...^^

  3.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1.07.26 17:23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보다 오랜 세월을 달려오셨으니 어떤 조언보다는 힘내시라는 말씀만 드리고 갑니다.
    바쁘시더라도 건강 꼭 챙기시고 늘 힘내시길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hanwhadays.tistory.com BlogIcon 한화데이즈 2011.07.26 17:49 신고 Modify/Delete Reply

    대단한 사람이 되리라 생각했는데, 특출난 사람이 되리라 생각했는데,

    어느샌가 남들보다 너무 못하거나 너무 잘나지 않게를 기준으로 사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늘 힘내세요!

  5.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11.07.27 16:37 신고 Modify/Delete Reply

    나이가 들면서 세상은 예전보다 커졌고 나는 부쩍 작아졌다에 묘한 공감이 가는건 무엇일까요...
    그리 세상 많이 살지도 않았고, 살아 갈 날이 더 많을 것만 같은데 말이죠.
    요즘 저도 왠지 너무 바쁘게 살아 여유도 제대로 없었군요...여유...로워야 나 다운데 말인것을 잊고 지낸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11.07.28 13:20 신고 Modify/Delete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현재를 자꾸 피폐하게 합니다.
      오히려 목표나 계획의 거창함에 짓눌려 허둥지둥 하는 것 아닌지 오늘을 내가 열정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기준으로 실천해 옮겼다는 자신의 생각에 대한 안철수 교수 기사 내용이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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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말랑말랑하게

칸의視線 2011.02.23 02:03

How to Break the Stereotyoe
창의력에 미쳐라_김.광.희 지음

서점 이미 구입하고자 하는 책을 손에 쥐고 나오는데 다른 부스의 "창의력'이 인쇄된 책표지에 흥미를 갖게 한다. 비슷한 다른 책을 읽어본 경험이 있어서 참새가 방앗간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이것까지 카드로 긁는다.
포스팅의 제목처럼 머리가 말랑말랑 해지는 느낌과 함께 책 안에서 뭔가가 쏟아져 나올 대세다. 저자는 조금만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훈련과 고정관념의 타파를 통해 창의력을 발산하자고 역설한다.
안락함이라는 틀에 갖혀 편리함만을 따라가게 되는 시기에 뒤통수를 얻어 맞은 기분이다. 굳어진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려 몸을 움직인다. 뭔가를 해결하고자 하는 집요함과 끈질김이 맞물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통해 제로베이스에서 첫 발을 다시 내 딛는 방법도 있다. 창의력은 더이상 욕망이 아니다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존도구다.


창의력에 대한 다양한 물음으로 유쾌한 사례를 제시하며 내용이 전개된다.
그 가운데 일부분을 소개해 본다.. 

[ 삶의 3가지 태도 ]
* 일연의 과거 숫자들을 통해 미래를 예견하려는 태도는 대단히 논리적이고 확실성도 높다. 나아가 객관성 및 설득력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숫자를 나열하는 것 이상의 무의미한 결과가 초래될 수도 있다. 비선형 세계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렇다면 비선형 세계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 세가지 정도만 언급한다.

1. 어떤 불확실성과 그로 이해 야기된 일에 관해서도 책임을 져야한다
    Responsible for uncertainty
   앞서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도 엿보았든 자신과 무관한 것으로 부터 촉발된 일일지라도 100%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비선형 세계의 큰 특징이다. 이는 우리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더블어 당신이 어떤 행동(태도)을 선택했을 때는 그 결과도 함께 선택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비선형 세계에 쌀고 있다는 현실만으로도 이미 당신은 그로 인해 파생될 미래의 결과도 선택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억울해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비가 한 사람에게만 내리지 않듯 모든 이에게 고루 적용된다. 세상의 모든 달콤한 결실은 불확실성이라는 손이 쉽게 닿지 않는 나뭇가지에만 열린다.

2. 행동하면서 생각해야 한다.
   Thinking in Action
    어떤 일이든지 일단 '행동하며 생각'하도록 애써야 한다. "생각한 후에 행동'하려 해서는 안 된다. 또한 '행동한 후에 생각'해서도 안된다. 무슨 일을 진행할 때 과정 중에 오류가 발견되면 곧바로 수정하라. 물론 노력을 해도 당신이 처음부터 목표로 했던 기대치가 불발로 끝날 수 있다는 것도 충분히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과도한 두려움이나 장밋빛 기대감 모두 금물이다.

3. 생각할 수 조차 없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Think the unthinkable
 이는 실로 황당하고 모순된 주장일 수 있다. 우리 머리로 떠올릴 수 없는 것을 어찌 생각할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위대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달성하려면  누구도 감히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고대 인도에 이러한 격언이 있다.
 "아직 발생하지 않은 위험을 피하라"
 피해 갈 수 없는 것이라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도리가 없다. 항상 새로운 사건이나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라. 그러면서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하 것에 관해서도 생각하려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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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ngelroo.net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1.02.23 12:30 Modify/Delete Reply

    내용자체는 엄청 어렵고 지루할거 같은데
    책 안을 보니 재밌고 쉽게 쓴거 같네요

  2. Favicon of https://artocean.tistory.com BlogIcon 아트오션 2011.02.23 13:39 신고 Modify/Delete Reply

    오, 재밌을 거 같네요. 읽어봐야겠어요~ *-_-*
    (창의력 없는 1人-_-)

  3.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2.23 22:52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 저도 머리를 좀 말랑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

  4. Favicon of https://photopark.tistory.com BlogIcon skypark박상순 2011.02.24 12:00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도 책을 읽고, 좀 깨우처야될것 같아요....
    공감의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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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화는 뜨겁다.

칸의視線 2009.04.22 14:19

PHOTO BY SAMSUNG SPH-V7800


안전화는 뜨거운가?

뜨겁게 달궈지게 할 그 무엇이 있는가?

미래의 꿈을 스케치 하기 전에 지금 내 삶의 안전화는 뜨거운가? 
뜨겁게 달궈보자.

삶의 목표가 한 걸음 내 곁에 다가오도록 현재의 안전화를 달궈보자.

감내하기 버거운 현실이지만 뜨거워진 안전화로 비켜나가자.

내 꿈을 위하여 다시 달궈보자 안전화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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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106bong.tistory.com BlogIcon Bong G. 2009.04.22 18:27 신고 Modify/Delete Reply

    투박해 보이지만 그 안에 담긴 뜨거운 열정은 쉬이 식지는 않을듯 보이네요.^^
    화이팅입니다~!!

  2.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09.04.23 09:15 신고 Modify/Delete Reply

    갈색구두약좀 발라주고 싶은데요..
    오늘날씨는 좀 따뜻하네요...좋은 하루 되세요..안^전^제^일^^

  3. Favicon of https://plusone.tistory.com BlogIcon pLusOne 2009.04.23 10:52 신고 Modify/Delete Reply

    글에서 열정이 보입니다...으랏차차~화이링!!!입니다

  4. 로리언니♩ 2009.04.23 18:43 신고 Modify/Delete Reply

    헤헷,
    이거보니 갑자기 우리 아빠 안전화 생각나는 ^_^;

    힘내세요 ! 화이팅 입니다아, ^_^

  5. Favicon of https://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09.04.26 10:41 신고 Modify/Delete Reply

    멋있습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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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하루

칸의視線 2008.11.04 02:2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정을 넘긴 시각.
적막한 어둠이 짙게 내려 앉은 새벽을 항해 초침은 분주하게 움직인다.
오늘도 단단한 하루를 보냈는지 돌이켜 보며 새벽을 맞이 합니다.
계절은 낮과 밤의 길이를 역전시킨지 오래고 최저 기온을 알리는 일기예보가 출근길을 불편하게 할 것 같습니다.
잘볶인 원두처럼 균형잡힌 내일을 떠올려 보며 이 새벽을 마감합니다.

오늘이라는 선물은 과거의 사람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미래의 어느 날 입니다. 
단단한 하루를 보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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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미래, 선물, 오늘
Trackbacks 0 : Comments 10
  1. Favicon of https://ggony.tistory.com BlogIcon 꼬니80 2008.11.04 17:31 신고 Modify/Delete Reply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전 요즘 10시병에 걸려서 저녁 10시만 되면 골아떨어집니다. 새벽에 학원을 다니다 보니 누군가 제 시간을 통째로 두시간쯤 앞으로 당겨놓은 느낌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08.11.04 17:46 신고 Modify/Delete

      반갑습니다. 저와는 반대의 상황이 되었네요.
      일을 시작한 아내의 일과로 인하여 자정이 훨씬 넘어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2.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11.04 22:41 신고 Modify/Delete Reply

    네 오늘은 좀 단단한 하루를 보낸듯 합니다... 11월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시길..

  3.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8.11.05 00:38 신고 Modify/Delete Reply

    오늘은 조금 물렁했네요.
    이래저래 마음 먹은 바를 많이 어긴 하루였습니다.ㅡㅡ"

  4.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08.11.05 18:37 신고 Modify/Delete Reply

    촬영한 사진 정리하느라 밤잠이 모자라네요..
    사무실에서 때늦은 닭병(끄떡끄떡 고개 떨구며 졸고 있다는)에 걸려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08.11.05 21:22 신고 Modify/Delete

      사진 정리가 은근 부담스러운일 입니다.
      점심 식사후 운전할 때 밀려오는 졸음으로 사고의 위기를 몇 번 맞이하고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5. Favicon of https://ncetaphil.tistory.com BlogIcon 유약사 2008.11.05 22:08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 오늘 제 두 아이들과 너무도 단단한 하루를 보내버렸네요. 블로그하면서 처음뵈는 블로거님을 뵐때마다 설레는군요. (^^) 처음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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