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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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S 도쿄놀이寶物倉庫 2007. 10. 9. 00:19
이마트의 서적코너에 수북히 쌓인 그녀의 포토에세이 표지에 자연스럽게 눈길이 따라간다. 런던놀이에 이어 두 번째 "도쿄놀이" "배우 배두나의 취향과 감성으로 도쿄를 즐긴다."라고 말하여 나의 시선을 빼았아 간다. 길을 걸어가며 장난을 걸듯 가벼운 터치로 때로는 스냅사진을 찍듯이 부담없는 마음으로 셔터를 압박하듯 적어간다. 다양한 앵글의 사진이 즐겁게 한다. 봄날의 벚꽃이 활짝 핀 윤중로를 걸어가듯 촬영을 했지만 카메라를 손에 쥔 기간 만큼이나 그녀의 내공은 가볍워 보이지 않는다. 그야말로 자연스럽다. 사실 렌즈를 들이대면 가벼운 긴장을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배우라는 끼를 지닌 배두나는 천연덕스럽게 다양한 포즈를 창출하고 있다. 상큼한 그녀의 발상이 재미있고 신선해 보이기도 한다. 들은 바에 의하면 4만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