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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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에서카테고리 없음 2011. 8. 11. 12:48
중요일 한 일과 급한 일 가운데 선택해야 하는 일이 늘었습니다. 급한 일에 쫓기듯이 매달리다 정작 중요일 한 일을 놓치지 말라는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8월 들어서 뭐가 그리 바쁜지 포스팅 한 번 제대로 못하고 주말을 맞이 합니다. 개인적인 일과 겹처 여러 가지로 코너에 몰려 있습니다. 차근 차근 실타래를 풀어가렵니다. 오늘은 잠시 틈이 생겨서 삼겹살에 맥주 한 잔을 비우고 돌아왔습니다. 고기 먹어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할 정도입니다.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삶.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마음을 가다듬는 8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KTX 예매 올해는 알면서도 그냥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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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_첫번째 이야기칸의視線 2009. 7. 1. 18:35
내 인생 최고의 선택 살아가는 동안 인생의 최고의 선택은 무엇일까?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보름 정도 머릿속에서 사유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아내_인생 2막을 시작하여 첫 1년이 다가오면서 더위와 함께 지친 모습을 지켜봅니다. 시원한 소나기처럼 한 줄기 활력소가 필요하겠죠. 이 글이 에어컨 바람 노릇을 하리라 믿습니다. 아내의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생각했을 때 먼저 옆지기의 동의를 얻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했고, 어제 "YES"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먼저 이 부분을 꺼내는 까닭은 전개과정에서 그녀의 숨기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기에 사전동의라는 절차를 밟았습니다. 사실 동의를 얻고자 질문하는 것도 며칠을 눈치를 살피며, 옆좌석에 태우고 귀갓길에 울퉁불퉁 로데오길을 통과하면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