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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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소울메이트_공병호 지음 / 임헌우 디자인칸의視線 2009. 7. 7. 23:59
아직도 이런 책에 손이 가는 것을 보면 몸은 40대지만 마음은 팔팔한 20대. 눅눅한 장맛비에 축축 몸과 맘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집어든다. 20대에 대한 통찰을 교과서 같지 않은 예리함으로 찌르고 있다. 험한 세상을 뚫고 지나가는 공병호의 송곳을 활자로 목 도 한다. 20대/다시 돌아갈 수도 없겠지만 그 시절로 되돌리고픈 마음은 전혀 없다. 현재에 몰입 하려는 목표만을 가슴에 담고 달린다. 그런 가운데 되짚어 보고 중간점검을 한다는 기분으 로 책장을 넘긴다. 때로는 무릎을 치게 한다. 적절한 현장용어(?)와 배합된 글은 밑줄을 긋 게 할 정도로 뇌리에 각인하고 싶어진다. 최근의 신입사원을 보며 느스해진 긴장감을 바로 세우고자 읽는다. 새롭게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그 친구에게 그 어떤 말보다 효과적인 책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