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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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트리커피_시흥능곡칸의視線 2010. 9. 9. 01:11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갑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에 지하철로 움직이고 좌석버스를 갈아 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사장님과 약속한 시간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상상했던 이상으로 멋진 공간. 개인적으로 천정이 높은 공간을 좋아하는데 딱 그런 장소에 잠시 커피의 향기에 취해있었답니다. 복층 구조로 서울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렵지요. 직접 사장님을 만나 꺼내기 어려운 부분도 공개를 해주셨고 이런 저런 디테일한 부분도 물어 볼 수 있었습니다.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자신의 중심을 잡아가는 부분이 어려운 일이었고, 그런 가운데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는 융통성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천정 높은 공간의 복층에서 내려다 봅니다. 탁 트인 공간이 가슴마져 후련하게 합니다. 손을 내밀면 전등갓이 손에 들어옵니다. 다락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