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
두부공장_안산 월피동칸의視線 2012. 6. 9. 12:46
안산의 서울예대. 학교앞 저렴한 가격대에 맛집이 VJ특공대에 소개되었지요. 그 때 눈여겨 본 두부음식점 . 사진의 메뉴가 모둠두부로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템 장수 메뉴라고 합니다. 근처에 갈일이 생겨 지인들과 함께 합니다. 공간은 7080 분위기로 자욱합니다. 20대 여성들이 은근 좋아하는 눈치를 보입니다. 보수적이어서 그럴까하고 잠시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기우였고 달달한 음식의 맛이 젊은 친구들을 끌어들이는 일등공신이었습니다. 초딩입맛이라고 할까요? 제 연배의 지인은 담박에 음식이 달다는 표현을 합니다. 저 역시 동감하는 부분. 학생을 상대로 하다보니 푸짐한 양(?)에 달달한 간으로 빈 자리가 금새 없어졌습니다. 아무튼 호불호가 갈리지만 다른 세대가 어울리려면 한쪽이 양보를 해야합니다. TV화면에..
-
세프의 국수전칸의視線 2012. 3. 25. 17:27
세프의 국수전 _ 한식 퓨전 이자카야 안산 맛집으로 검색해보니 나오는 여러 목록중 깔끔한 이곳을 발견합니다. 일요일 점심을 럭셔리하게 맛보기 위해. 안산 고잔동 홈플러스 뒷편의 먹자골목에 위치. 화려한 세프의 경력을 여기저기서 발견합니다. 세프의 국수 & 누룽지국수 와 와규불초밥을 주문합니다. MBC 맛있는 TV 방영 된 적이 있나 봅니다. 카페 분위기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쌀쌀한 날씨였지만 좋았습니다. 칼칼한 국수와 부드러운 국수 두 종류를 주문했고 살짝 맛을 보니 중간 이상. 조미료의 느끼함이 알듯 모를듯하게 숨겨져 있는 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맛이 핵심. 예전에 마포 을밀대의 육수는 정말 밍밍할 만큼 심심함이 매력이였지요. 육수의 맛이 결정적으로 가게의 인상을 좌우. 그 연장선상에서 인테리어와 ..
-
유니스의 정원_안산작은旅行 2007. 11. 25. 23:44
일상의 찌든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아 교외로 떠났습니다. 반월저수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정표를 잘못 해석하는 바람에 한참을 헤메다 겨우 들어갑니다. 마침 매제 개원식도 있고 해서 지방의 가족들이 모두 올라 왔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고 싶어 일주일 전부터 마음에 두었던 이곳을 제안하고 도킹을 합니다. 쫘~악 펼쳐진 정원은 겨울의 터널에 진입하려는 우리들에게 난로에 손을 가까이 하기를 강요합니다. 자 그럼 가벼운 마음으로 정원을 거닐어 보겠습니다. 쌀쌀한 기운이 감도니 내부 부터 살짝 보고 밖으로 나가요. 완공 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입니다. 내부가 깔끔하죠. 허브 제품을 함께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탁자에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못다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답니다. 내년에는 가족들의 이동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