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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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가족공원과 국립중앙박물관칸의視線 2012. 1. 16. 19:38
머리가 서늘하게 느껴지고 찬바람이 매섭게 불었던 휴일. 왜 모자가 필요한지 이날 실감합니다. 안양예술공원을 가려고 했으나 거리 관계로 통과 집에서 가까운 용산가족공원으로 향합니다. 보온병에 뜨거운 보이차도 준비하고 가족사진 한 번 찍어보려고 무거운 삼각대도 준비합니다. 앙상한 가지만이 남은 겨울의 수목. 여름에 비해 썰렁합니다. 연못에 물도 꽁꽁 얼어 붙었고 근처에 매점이 없어졌는지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관리가 소홀해서 인지 흙바닥이 심하게 패여 소나무 뿌리가 드러나 보기 흉했습니다. 날선 지지대(?)에서 중심을 잡으며 날렵하게 푸른 하늘을 향해 봄을 기다리며 오늘도 서있습니다. 조형물을 사진으로 봤을때는 높이과 크기를 짐작하기가 어려웠는데 현장에서 옆에 사람과 비교해 보니 어마어마 합니다. 임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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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아파오다칸의視線 2011. 6. 16. 12:48
하루 종일 모니터를 바라 보고 집에서는 텔레비젼을 본다. 어깨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매일 요가매트 위에서 스트레칭과 운동치료동작을 반복한다. 한결 부드러워진다. T.V 시청 중지를 마음속으로 외치고 어제 부터 전원을 벽의 콘센트에서 제거했다. 매주 토요일 치과, 안과 등등 병원을 다닌다. 미리 미리 예방차원에서 가기도 했지만 알레르기성 염증으로 안약을 처방 받고 약을 먹었지만 오른쪽 눈은 불편하다. 지쳐서 휴일에는 꼼짝하기가 싫다. 카메라들고 바람을 쐬며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잠시 게으름이 스스로를 잠식한다. 집에만 있으면 산소 공급이 모자라서 두통이 엄습한다. 타이레놀은 그 때뿐이다. 피로가 누적되면 어깨가 뻐근해지고 몸이 굳어진다. 산책과 함께 몸을 움직여야 한다. 요즘은 마을버스를 타는 횟수를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