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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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화호도과자 본점_천안(천안역앞)작은旅行 2008. 3. 2. 00:26
간판 그대로 원조였습니다 축적된 세월은 흔들리지 않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맛을 알지 못했기에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두 시간에 걸친 기차여행의 종착역에서 참새가 방앗간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할 정도로 담백한 맛의 호도과자. 천안명물 호도과자 입니다. 이것을 구입하지 않으면 후회한다는 말에 돌아오는 길에 카드를 긁었답니다. 출사에 허기진 회원들의 마음마져 풍요롭게 해주는 과자가 수북히 쌓여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튀지않고 다소곳하게 얌전히 앉아 있습니다. 밀려드는 손님에 금새 봉지가 없어지는 광경을 봅니다. 유명하긴 유명한 모양이죠. 고객의 숫자가 맛을 증명 합니다. 고민할 필요없이 집어 들기만 하면 됩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만족하고 지갑이 가벼워져도 만족합니다.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