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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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서칸의視線 2012. 2. 17. 18:08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 따르릉... 지하 주차장에서 차에 문제가 생겼으니 내려와 달라는 것이다. 내용인 즉슨 바로 옆 칸에 주차한 차량이 제 차량을 긁은 것 같다며 연락처가 안보여 관리사무소를 통해 전화를 한 것이다. 같은 라인에 거주하는 초보 아주머니가 차량을 빼내면서 발생했다고 하는데 그 분의 시어머니가 대신 연락을 취한 것이다. 자신의 며느리가 아무래도 후진하면서 발생한 것 같다며 확인을 요청한 것이다.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초보운전자인 며느리가 당황한 나머지 자신이 긁었는지 안 긁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는 것이다. 당사자는 출근 때문에 일단 외출한 상태였다. 그래서 정확한 판단을 위해 CCTV 녹화촬영 파일을 요청하기로 하고 다음날 다시 만나기로 했다. 저녁에 관리사무소에서 시간대의 녹화장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