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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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_동작역칸의視線 2010. 12. 8. 16:35
일상에서 수 없이 닫고 열리는 지하철 출입문 예사롭지 않은 패션 감각의 소유자가 눈 앞에 등장 우측의 순국선열에게 바치는 국화꽃과 대조가 되어 시선이 머무르고 작은 셔터음이 이어집니다. 잠깐 순간에 원색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노랑, 빨강, 파랑, 초록빛 숲이 가신님들의 영혼을 환하게 밝힙니다. 현충원 언저리로 보금자리를 옮겼지만 벚꽃이 한창일 때 두번 다녀왔습니다 새삼 연평도의 전쟁 아닌 전쟁이 스쳐갑니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분들의 뜻을 생각해서라도 기억하고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