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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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순례하다칸의視線 2011. 12. 18. 17:26
모임의 후배가 페이스북에서 소개한 책. 본인이 이사를 하게 되면서 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 집작해 봅니다. 건축의 거장들이 보여주는 집에 대한 이야기. 그 본질을 보여주고 있다. 부동산적 가치의 기준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잠시 나마 비켜나 집에 대한 근본을 일깨우는 20세기 거장의 작품. 건축설계는 집에서 시작하여 집으로 끝난다고 할 만큼 가장 쉬울 듯 하지만 가장 어려운 설계가 주택이다. 저자가 아옵채의 집을 답사하며 풀어 놓는 집 이야기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의 향수를 자극하는 오후의 햇살처럼 따스함이 베어 있다. 첨단의 시대에 그 첨단을 극명하게 펼쳐놓은 집. 건축의 본질인 공간에 대한 따뜻한 해석이 평면에 녹아 들어 있는 거주공간 집. 잠시 소개합니다. 르 꼬르뷔제 설계의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