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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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움칸의視線 2011. 5. 7. 23:21
꽃 그리고 싱그러움 물방울이 맺힌 잎새와 꽃잎. 가는 봄을 아쉬워 하나 봅니다. 여름의 자리를 내어 주지 않습니다. 낮은 얇은 옷이 생각나지만 저녁만 되면 쌀쌀한 바람에 어깨를 움츠리게 합니다. 그래도 계절은 초록의 향연을 선보입니다. 여름이 자꾸 제촉합니다. 단지를 잠깐 돌면서 시선을 고정 시킵니다. 고운 색깔을 머금은 꽃은 선명함으로 유혹합니다. 벚꽃이 물러가고 진달래가 대신합니다. 여유로운 토요일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그래도 버스 타고 밖을 나가고 싶은 충동을 막지는 못하고 종로로 발검을을 옮기게 합니다. 주말을 여유있게 보내고 싶어서 금요일 늦게까지 일을 마무리하며 맞이한 토요일. 조금 늦은 기상과 가벼운 브런치로 오전을 보내고 봄바람을 맞으로 밖으로.. 계절이 멋진 모습을 선사합니다. 내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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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꽃_신사동 어느 건물의 화단에서칸의視線 2009. 4. 24. 18:00
철쭉꽃_신사동 어느 건물의 화단에서.. 아내를 태우고 귀가하려고 매일 저녁 카페로 향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빌딩의 화단에 활짝 핀 꽃을 보고 지나치기 어려워 셔터를 누릅니다. 조명 아래 비춰지는 꽃이어서 두 번째 사진의 컬러가 오랜지 색깔을 머금고 있습니다. 독특한 색감으로 표현됩니다. 한참을 이렇게 촬영하고 있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힐끔 힐끔 쳐다봅니다. 쑥쓰러웠지만 모른척하고 계속해서 이리 저리 방향과 각도를 달리하며 촬영. 옆지기를 기다리는 틈을 이용해서 짧은 시간에 해치웁니다. 컴팩트 카메라가 이래서 편리합니다. 순발력이 뛰어나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어서요. 화단에 다양한 컬러의 철쭉꽃이 꽃망울을 터트려서 잠시 동안 눈이 호강을 했습니다. 갑자기 청계산 철쭉재라고 쓰여진 플래카드가 떠오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