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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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이 두둥실칸의視線 2010. 5. 26. 18:11
어제 아침의 싸늘함은 온데간데 없고 청명한 하늘을 보여줍니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하고 가을하늘을 연상시킵니다. 파란하늘 그리고 솜털구름 확 트인 시야처럼 답답한 가슴도 시원스럽게 뚫리는 기분. 그래서 찰칵 찰칵~ 옥상에서 셔터를 누릅니다. 분당의 고층아파트가 하늘을 배경으로 위용을 자랑합니다. 병풍을 두르듯 쫘~아악 펼쳐지니 살짝 주눅이 들려고 합니다. 비쥬얼로 승부하는 건설공화국의 결정체..부담백배~! 코오롱트리폴리스 36층에서 바라본 전망은 그럴 듯 하나 대지에서 한참 떨어진 고층에서의 거주는 아니올시다.. 요즘 초고층 아파트가 다시 등장합니다. 부의 상징이고 주변의 부동산 시세를 쌍끌이 어선이 끌어가듯 올라갈까요? 수원에도 용산에도 대기중. 시야를 잠시만 돌리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타워크레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