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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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 가득칸의視線 2009. 1. 21. 21:54
ㅁ 장인&장모님께서 상경을 하셨습니다. 수의사로 오랜 시간 동안 동물들과 함께 하셨고, 은퇴를 하셨지만 아직 수의과학협회 에서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냥 오셨냐 그게 아니올시다. 고흥 앞바다의 싱싱한 해산물의 맛을 봤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과는 비교를 불허합니다. 지인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셨고, 당일 새벽 서울로 공수를 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멋진 식탁이 마련되었고, 거의 명절 이브 분위기 입니다. 이 모습 그대로 잘 포장된 아이스박스에 담겨 식탁 위로 올라왔습니다. 바다의 향기가 물신 풍겼습니다. 이런 고소한 맛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맛나게~! 설이 다가와서 그런지 휴일을 맛난 "회"로 장식을 합니다. 싱싱함 바로 그 자체. 더 이상 말이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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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작은旅行 2008. 8. 11. 08:03
1박 2일.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모래사장도 걸어보고,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갔다온 휴가입니다. 얼떨결에 다녀왔습니다. 펜션 7월에 예약금을 지불하고 사정상 갔다오지 못한 친척이 저희 식구들에게 사용권을 넘겨주셨습니다. 4대가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폭염에 밖으로 나가기 보다는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해서 숙소에서 맛나게 구워 먹고, 끓여 먹고 싱싱한 그 자체였습니다. 저에게는 올해 86세의 고령이신 외할머니가 건강하게 가족들 곁을 지켜주셔서 한 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른의 존재감이란게 이런거구나 새삼 느낍니다. 평소에 뵙기 힘든 친척이지만 외할머니가 오셨다니 정확하게 영흥도로 가족들이 도착했습니다. 남들 다하는 그림자 셀프샷. 기럭지가 길긴 길지요.ㅎㅎ 올해 5월의 즐거운 기억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