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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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 녹아드는 사진촬영칸의視線 2011. 1. 7. 12:28
"컨셉의 실종 - SONY의 몰락" 스튜디오에서 상품 촬영을 하면서 짧은 시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CONCEPT, 생각의 줄기를 세우기도 하고 너무 많은 줄기를 가지치기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계획을 세우면 촬영이 쉬워지고 빨리 종결이 됩니다. 오히려 촬영시간 보다 제품을 선정하고 특징을 분석하고 레이아웃을 잡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됩니다. 나만 좋아하는 사진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와 기능 전달을 위한 매개체로 범용적으로 좋은 사진을 목표로 합니다. 후보정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촬영에 좀더 노력을 기울이려는 편입니다. 원판 불변의 법칙 아니겠습니까? 포토샵으로 수정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거기에 투입되는 시간을 근본적인 촬영에 쏟아 부었으면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몸으로 느낀 스튜디오 촬영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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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向 그리고 Concept칸의視線 2007. 10. 17. 12:51
장군이 "출발"이라고 외친다면, 졸병들은 우왕자왕 할 수 밖에 없다. 어느 쪽으로 움직여야 하는 부분에 대한 방향이이 없기 때문이다. 목표가 분명하지 않기에 불안하다. 즉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미를 확장해 보면 개념(Concepts)설정이 없기 때문에 방향을 지시하지 못하는 것이다. 리더의 역할 이란 이런 것이다. 그래서 외롭고 고민의 시간이 길어진다. 설계에서 개념 설정은 일관성을 유지하게 하며 균형을 잡아준다. 컨셉이 흔들리면 모든것이 무너지게 된다. 나침반 없이 항해하는 길 잃은 배와 같은 격이다. 얼마전 "M25" Weekly magazine에 실린 공병호의 칼럼에서 "자기 생각을 갖고 살자!" 라고 삶의 방향성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있다. 한마디로 계획을 말하는 것이다. 지속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