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fe'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5.10 CHEMEX /케멕스 CM-6A (12)
  2. 2011.03.20 파스쿠치 (18)
  3. 2010.10.23 感을 잃지 않기 위해 (18)

CHEMEX /케멕스 CM-6A

칸의視線 2011. 5. 10. 21:05
Filter-Drip Coffee-Maker / Classic Series
6 Cup CM-6A
향기 가득한 커피를 위한 드립기구 케멕스.
6컵까지 내릴 수 있는 넉넉한 크기가 맘에 듭니다. 종전에 사용한 제품은 높이는 비슷한데 폭이 좁아 불안해 보였습니다. 살짝 건들어도 넘어가 깨지기 쉽습니다.
안정감 있는 모습과 허리를 돌려진 목재 그리고 가죽끈으로 묶인 모습이 클래식 합니다. 정사각형의 종이여과지도 간편하게 펼쳐서 꽂기만 하면 됩니다. 복잡하게 접는 과정이 생략된 제품. 하지만 높은 가격때문에 몇 번 망설였던 물건. 이 제품을 만나기도 힘들었는데 종로의 한 카페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서 질렀습니다. 여전한 호기심으로...



역시 커피는 생두가 생명입니다.
좋지 않은 원두로 맛있는 커피가 추출될 수 없습니다. 좋은 생두로 좋은 커피를 만들수 있고, 좋은 생두로 나쁜 커피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신선함이 생명인 커피. 튀지 않고 부드러운 향기와 목넘김이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여름, 아이스 아메리카 전용으로 볶은 커피.
"이 생두에 강배전은 범죄다" 라는 문구가 정확하면서 인상적입니다.
생두의 특징에 따라 볶음의 정도는 달라지고 그 선택은 Roaster의 몫입니다.
카페에서 살짝 지키고 더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를 별 생각없이 주문했는데 향기와 맛이 독특했습니다. 마시고 난 뒷맛은 달콤하고 박하향이 나면서 입안이 시원해지는 느낌. 저의 표현에 한계가 있어 여기까지 적어봅니다. 시쳇말로 꽂혀서 원두 바로 구입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다시 한 번 그 때의 느낌을 되살렸습니다.

 



유리 재질인 드리퍼를 종이 여과지와 함께 더운물로 예열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내려진 커피가 쉽게 식지 않아 마시는 동안 따뜻함을 유지 하기 위함입니다. 1회용에 길들여지고 빨리빨리 만을 외친다면 답답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과정을 거치면서 향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동시에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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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12
  1.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5.10 22:42 Modify/Delete Reply

    아 여전히 커피에 빠져 계시는군요. 노트북은 월드IT쇼에 신제품 출신된거 만져본거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s://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2011.05.10 22:52 신고 Modify/Delete Reply

    여과지가 독특한데요? ㅎㅎ
    요즘 드립커피 안마신지 오래됐어요
    집을 비우다보니 원두를 구입해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지금 근처엔 드립 카페가 없고 에공
    밤인데 커피가 당기네요

  3. Favicon of https://rapper1229.tistory.com BlogIcon tasha♡ 2011.05.11 16:34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 커피군요.
    저도 좀 빠져보고 싶은데... ㅎㅎ

  4.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11.05.13 08:27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케멕스!
    여름엔 이걸로 커피를 잔뜩 내려서 그대로 냉장고행으로 시원하게 마시고 싶기도 합니다.

  5. 2011.05.15 14:07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angelroo.com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1.05.17 08:52 Modify/Delete Reply

    요즘 스타벅스ceo의 온워드...라는 책을 보는데...
    커피의 저 기구도 엄청 중요하구나,,,를 느끼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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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치

칸의視線 2011. 3. 20. 21:25
가림막이 걷히고 검은 바탕에 빨간색 로고가 번쩍인다.
영업개시, 프랜차이즈는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거의 방문할 일이 없다. 그런데 파스쿠치는 커피에 전혀 관심 없는 친척분이 아메리카노가 다른 곳과는 달리 맛이 있다는 말씀을 하신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사당점을 옆지기와 가본다. 좁은 면적이지만 3개층을 사용하고 있어서 적은 면적은 아닙니다. 일요일 오후 사람들로 바글거린다. 최근에 환승역인 사당역 인근은 카페의 춘추전국시대..없는 브랜드를 찾는 것이 빠릅니다. 

맛 / 라떼와 아메리카노 & 베리믹스 컵을 주문하고 3층으로 올라갑니다. 생각보다 아메리카노의 맛은 인도네시아 만델링이 블렌딩 되었는지 텁텁한 토양의 맛이 느껴집니다. 뜨거울 때보다 식은 상태에서 마시니 조금 낫네요. 텁텁함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맛. 라떼는 우유가 섞이니 텁텁함이 반감이 되었겠죠. 낮은 층고를 의식했는지 천장에 거울을 붙여 깊이감을 증폭시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한계 때문인지 답답했고, 서향이라 여름에는 내부의 온도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 모던한 분위기, 각 층 자체도 빠져나가는 계단 때문에 좁은 면적인데  공간을 분할한 유리 칸막이의 조각된 테두리 몰딩이 눈에 거슬립니다. 서양화 캔버스 액자 아시죠. 한마디로 어수선 합니다. 통일감이 결여된 마감재로 눈이 불편합니다. 갈수록 빨간색이 거슬립니다. 서로 튀어 보일려고 검정 바탕에 빨강색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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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3.20 22:58 Modify/Delete Reply

    그러고 보니 파스쿠치는 안가본지 좀 된거 같아요. 전 주로 가는곳이 요즘은 카페베네 군요.

  2.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3.21 00:17 신고 Modify/Delete Reply

    카페베네 가면 주로 먹는건 카페라떼류인거 같아요..ㅎ.ㅎ 핫쵸코나...

  3.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11.03.21 16:18 Modify/Delete Reply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니 답답할 만도 하겠습니다^^;

  4. Favicon of https://photopark.tistory.com BlogIcon skypark박상순 2011.03.21 21:20 신고 Modify/Delete Reply

    말씀처럼 조금 어수선해 보이는군요.^^

  5. Favicon of https://dangjin2618.tistory.com BlogIcon 모르세 2011.03.22 21:02 신고 Modify/Delete Reply

    잘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1.03.23 06:42 신고 Modify/Delete Reply

    파스쿠치 잘안가는곳중에 하나에요.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요..
    천장을 보니 답답한 느낌이 좀 있네요..

  7.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1.03.23 18:29 신고 Modify/Delete Reply

    가산쪽은 파스쿠치 매장이 없는 듯 하네요.
    여긴 저렴한 더카페가 대세에요~

  8. Favicon of https://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11.03.24 10:36 신고 Modify/Delete Reply

    지난번에 스위스 갔을 때 파스쿠치가 있더군요...
    울 나라껀줄 알았는데...에휴..
    아자아자~
    도꾸리, 지진에서 컴백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9. Favicon of https://kimboram.com BlogIcon 긍정의 힘 2011.03.31 10:03 신고 Modify/Delete Reply

    사당점 카페베네도 사람이 굉장히 많던데, 파스쿠치도 정말 북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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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을 잃지 않기 위해

칸의視線 2010. 10. 23. 09:30
매번 할 때 마다 모양이 달라지고 결론은 매일 연습하지 않으면 感이 손끝에서 멀어진다. 촬영해놓은 사진을 보니 윤곽이 선명한 그림도 있고 흐릿한 모양도 있다. 꾸준한 연습만이 깔끔한 외곽선을 유지하는 비결. 싱크대에 스팀우유 꾀나 비웠을 것입니다. 집중하지 않으면 바로 손에서 신호가 오고 모양은 엉망이 흐트러 집니다. 제가 따라 해본다고 했는데 접어두고 기초부터 착실하게 진행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옆지기 아이폰에 담긴 라떼아트를 모아봤습니다. 지난 번 원주의 카페라디오에서 제가 칭찬한 곰돌이도 만들어 왔습니다. 다음에 더 어려운 모양과 빠른 시간에 끝나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아내가 답합니다. 그래도 20대가 빠르게 습득하여 그린다고 합니다. 청년의 감각이 좋은가 봅니다. 잠시 아내의 라떼아트 중간점검 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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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18
  1.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10.10.23 10:46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야, 멋진데요?
    첫번째의 로제타가 저정도면 멋집니다 +_+
    한국 사람들이 특히나 손재주가 좋아 라떼아트를 빨리 배운다고 하더군요.
    저도 간혹 하트 정도나 집에선 그리곤 하는데.ㅋ

  2. Favicon of https://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10.10.23 11:41 신고 Modify/Delete Reply

    와~ 아내분의 솜씨가 너무 멋집니다.
    맛도 일풀일 것 같다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3. Favicon of http://autism26.tistory.com BlogIcon autism26 2010.10.23 13:32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는 뭐 한 150잔정도 연습해봤는데, 정말 못하겠더군요...ㅜㅜ;;
    라떼아트 학원이라도 다녀야 할까봐요ㅋㅋ

  4. Favicon of http://www.nae0a.com BlogIcon 내영아 2010.10.23 17:54 Modify/Delete Reply

    와! 너무 예쁘네요!
    바리스타라는 직업은 정말 멋진것 같아요.

  5. Favicon of https://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10.10.23 19:59 신고 Modify/Delete Reply

    와우...저도 이런거 배우고 싶었는데..지금은 좀...ㅋㅋ

  6.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0.10.23 20:42 신고 Modify/Delete Reply

    와 그래도 멋진데요. f1 보러 영암갔다가 이제 복귀했네요. ㅎ.ㅎ

  7. Favicon of http://angelroo.net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0.10.24 22:30 신고 Modify/Delete Reply

    정말 예술이네요.
    어제 서울 가로수길의 한 카페를 갔었는데...
    귀여운 곰돌이를 만들어주더군요.
    어찌나 귀엽던지 ㅋ

  8. 선영아 사랑해 2010.10.25 15:31 Modify/Delete Reply

    인터넷 창업반 동기입니다
    이곳에서 만나니 반갑네요
    예술적 표현인것 같습니다
    저도 배워보고 싶은데...
    커피향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9.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0.10.27 17:23 신고 Modify/Delete Reply

    다람쥐, 곰돌이 귀여운데요~
    회사 근처 다방은 라떼 시키면 하트밖에 안 만들어줘서 심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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