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ird'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1.05.03 홍대 앞에서 (14)
  2. 2010.04.06 Since 1996 Daum "Freebird" 14주년
  3. 2009.08.16 DAUM Freebird 회원과 함께 (29)
  4. 2009.04.22 차이나타운_인천 북성동 (19)
  5. 2008.12.13 KEO(Knowing Each Other) (10)
  6. 2008.05.25 K.E.O Board of a "Freebird" on Daum Cafe (20)

홍대 앞에서

칸의視線 2011.05.03 01:15
Freebird 모임을 우천관계로 홍대 앞에서 진행.
토요일 저녁의 이곳은 활기가 넘친다. 비는 내리지만 우산 속 연인의 모습은 행복해 보인다.
한강 난지도 캠프의 일정이 쏟아지는 폭우로 예약금을 날리며 취소한다.
취소를 하게 되면 예약금은 되돌려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인기가 좋은 장소인가? 어찌되었건 좌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바비큐 캠핑은 물건너 갔고, 대신 홍대에서의 모임으로 전환. 10명 가까운 인원이 넓은 식탁에 둘러 앉는다. 4개월 만에 갖는 모임. 비 오는 밤 붉은 전등 불빛 아래에 모여 행복한 대화가 이어진다. 다들 자신의 위치에서 멋진 모습으로 생활하고 또한 즐거운 소식이 전해진다. 듀폰에 있는 모니카의 결혼 소식. 다으으로 이야기만 들었지만 도쿄에 거주중인 스칼렛 부부의 등장. 좌장의 말에 따른면 10년 만에 얼굴을 보여준다.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줘서 고마웠다. 귀여운 아들 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모니카의 단짝 피오나는 2년 후에는 캐나다행을 계획 한다. 1년 만에 모습을 보여주는 서울시향 트럼피스트 닐스 하이도. 악기를 짐어 지고 나타났다. 꽤나 무거워 보인다. 꽃다발을 손에 들고 공연장에 꼭 가봐야 겠다. 짙은 어둠이 내려 앉은 토요일 저녁이지만 그 어느 때 보다도 행복했다. 프리버디안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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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96 Daum "Freebird" 14주년

칸의視線 2010.04.06 11:11


세상사는 이야기 <Daum "Freebird" 14주년>
토요일 저녁.
봄 그리고 4월. 쌀쌀한 바람이 어깨를 움츠리게 하지만 신촌에서 예정된 모임에 참석합니다.
장소는 자주 가던 삼겹살 집으로 먼저 온 회원들이 자리를 잡기로 합니다.
Freebird 14주년을 기념하여 그간 못보던 회원들이 마주보며 사는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습니다. 늦은 시각에 참석자까지 총 15회원이 기념일을 축하. 저는 초창기 맴버는 아니고 한 참 뒤에 옆지기를 따라서 가입을 했었지요. 어찌어찌하여 아내가 현재 마스터 입니다. 카페 쥔장. 무늬만? 
프리버드는 아내가 기존맴버 "팀"이라는 분과 같은 직장에서 알게 되어 가입을 하게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EBS 영어회화 교재를 가지고 스터디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슬쩍 교재를 보면 만만치 않은 어휘에 주눅이 들었습니다. 뭐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실제 접하기 힘든 전문용어가 등장하기 일쑤였지요. 영어회화에 대한 갈망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있을 겁니다. 특히 건설회사에 다니면서 그것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감리 & Project Master들과의 일들은 저에게 자극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하여 1년이 지난 뒤 옆지기를 따라 슬며시 참석을 합니다. 우선 알아들어야 Yes Or No를 답하게 되는 그런 수준입니다. 회원들의 수준은 쟁쟁하였습니다. 좌장 역할을 하는 "Nuno" 와"Pow"스터디를 이끌어가는 "일렌" 과 "Monster" 등등..스터디를 하게 되면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방불케하고 당장 해외영업을 나가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저만 영어와 멀어져 생활을 하고 있었지요.

프리버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초창기 회원이신 "JeJe"님이 잘 정리하셨습니다. http://dreamgoer.net/57 
제제님의 표현을 빌어 본다면 <
프리버드는 처음부터 모임의 성격이 너무 옭아매지도 말고, 자유(Free as a bird)롭게 찾아오고, 의사표현을 하며 영어를 매개로 즐겨보자라는 것이었으니까요. 학연, 지연 이런 것도 없이 말이지요.>로 압축합니다. 
천리안에서 시작하여 프리첼, 네이버를 거쳐 현재는 다음 http://cafe.daum.net/englishnfreebird 에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현재 스터디는 없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즐거운 만남과 좋은 인연으로 이어져 나갔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프리버드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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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Freebird 회원과 함께

칸의視線 2009.08.16 23:32
간만에 얼굴을 봅니다. 종각 삼성생명빌딩 지하의 반디앤루니스 서점에서 만나 바로 건너편 제일은행 본점 1층 ILLY로. 이태리어로 쓰여진 메뉴를 보며 각자 선택 합니다. 컵이 Y자 형태를 띄고 있어 세울 수 있는 투명거치대를 제작했는데 독특해 보입니다. 컵 세우기 보조기구 랄까<? > 하지만 경리단길의 스탠딩 커피 만큼의 양이 아니어서 스스로 실망합니다.

살아가는 얘기가 봇물처럼 터져 나옵니다. 결혼, 사업 등등의 아이템이 속출하는 시간.  가슴에 담아 두었던 맘속의 얘기가 스멀스멀 공기중으로 쏟아집니다. 사는게 고만고만 한데 사람사는 세상이다 보니 각양각색 입니다.





자연스럽게 저녁 식사가 이어집니다.  오후5시 느즈막하게 모이고 잠시 태양을 피해 카페에서 수다 한판을 토해내고 출출해지니 청주와 함께 밥을 먹어야지요. 초밥과 캘리포니아롤을 곁에 두고 청하 2병을 가볍게 비웁니다.




밤이 무르익은 종로를 걷다가 이자카야로 향합니다. 닭꼬치구이에 소주와 생맥주에 다시 한 번 살아가는 이야기가 터져 나옵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취했지만 즐거운 시간은 여기서 마감합니다.





세상이 어수선하다 보니 거리에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결정타가 있는데 공권력의 강압적인 분위기에 휩싸여 셔터에 압박을 가하지 못했습니다. 답답하고 안타까운 현실을 목도하니 불편합니다.
결정타는 "빌게이츠 대출 받는 소리하네" 입니다. 잠시 종로의 촌철살인의 현장에서 사진으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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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_인천 북성동

작은旅行 2009.04.22 00:09


차이나타운_인천 북성동
두 번째 방문으로 DAUM CAFE "FREEBIRD" 회원들과 함께 거닐었습니다. 출사와 소풍을 겸한 번개공지를 띄워 모였답니다. 맛집 탐방은 빠질 수 없지요. 온통 붉은 기운이 넘치다 보니 어지럽기도 하고 맥박이 뛰는 느낌입니다. 이 터널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녹색의 난간과 대비되어 풍성한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풍경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금룡(?) 저의 시선으로는 어설프고 과장되어 보이고, 불안정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더군다나 붉은 색과 조합이 되다 보니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주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붉은 색이 보기에 불편합니다. 그래서 발걸음이 빨라집니다..시야를 돌리고 싶어서 일단 인증샷으로 남깁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의 기준이 궁금해 지는 장소입니다. 북촌 한옥마을과 비교됩니다. 특별한 배경이 존재하는 것도 아데 납득이 가지 않는 대목입니다. 자연스럽지 못하고 인공적인 냄새가 풍기는 점 숨기지 않겠습니다.. 한마디로 아직은 거리의 완성도가 미흡합니다. 속성으로 만들어 놓은 인공건조물의 색채가 넘친다고 말하면 과장된 표현일까요? 사람들의 관심이 깊어지고 지속가능한 거리가 되려면 작고 사소한 부분의 절제와 완성도가 뛰어나야 합니다. 사소한 부분들이 모여서 이곳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짧은 시간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야 한다는 조급함이 저 같은 방문객에게 다음 방문을 망설이게 하기도 합니다. 거리에 세월의 흔적이 녹아내렸으면 합니다.




"월병"
이라는데 말로만 들었던 단어로 실물은 처음 접합니다. 중국 CCTV 화면에 등장하는 월병만 봤습니다. 투명 비닐에 포장이 되어 있어서 빛을 받으니 유난히 반짝거리고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번쩍거림에 이끌려 셔터 한 방.





"물피리"라고 아내가 말해줍니다. 청아한 소리에 이끌려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즉시 촬영. 청명하고 맑은 소리에 귀가 즐거웠습니다..모양도 예쁘죠. 한 분은 구입을 합니다.




자유공원 "팔각정"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해안지역이라 아직은 벚꽃이 남아 있다는 Tourism Information Center 직원의 설명을 듣고 갔는데 아직까지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입니다. 휴일에 많은 사람들이 왔지만 여유롭게 돌아 다닙니다. 인파에 휩쓸려서 걷지는 않았습니다.




"조형물"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 내에 있는 조소작품. 사람의 손길이 자주 닿은 부분은 반질 반질 윤이 나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독차지가 되었습니다. 고급 놀이터 입니다. 작품을 자주 접하면 감성도 곱게 자라겠지요. 탑 아래 그늘이 지고 해서 돗자리 펴고 도시락 먹기에는 그만인 장소입니다..바람도 살랑살랑 시원합니다.





"꽃눈"
이라고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떨어진 꽃잎을 하늘로 던지며 즐거워 합니다. 그 아래에서 눈처럼 내리는 꽃잎을 맞는 기분 상당합니다..그야말로 꽃놀이 입니다.





"제물포 클럽 Since 1901"
의 간판.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100년을 훌쩍 넘긴 세월을 담고 있습니다. 온전히 보존되어 당당한 모습으로 우리앞에 나타난 클럽 멋집니다.




"내부 입니다" 삐걱거리는 마룻바닥을 딛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 당시에는 그야말로 럭셔리 그 자체였겠죠. 다크브라운의 그윽한 컬러가 공간의 분위기를 휘어잡고 있습니다. 몸가짐이 차분해지고 목소리 톤도 낮춰서 이야기 해야하는 아우라가 가득합니다. 높은 양반 창문에서 쏟아지는 빛을 뒤로하고 책상위에 앉아 있다면 CEO가 틀림 없을 것입니다. 바로 다가가기 어려운 포스가 흘러나오죠.




"역사자료관"으로 한옥입니다. 내부공개는 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봄날 정원의 모습으로 만족합니다. 양철 물받이가 답답하게 보입니다. 개보수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하는데 죽도 밥도 안되게 끼워 맟춘듯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예산이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잘못된 복원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계단"
지난 가을 출사 때의 모습과는 사뭇다릅니다. 붉게 물든 단풍으로 가득했던 좌우 벽이었는데 파릇 담쟁이 넝쿨이 봄을 향해 뻗어가고 있습니다. CPL필터의 아쉬움을 느낍니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지면 멋진데요..





"월미도" 그때나 지금이나 별다른 풍경의 변화는 없지만 모노레일 공사가 한창입니다. 인천역에서 출발하여 월미도를 돌아서 출발점으로 가는 노선입니다. 해질녁 모노레일 위에서 바라보는 한 폭의 석양을 가까운 미래에 만나게 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단체사진"
볼록거울 속에 비친 DAUM CAFE <FREEBIRD> 회원들의 모습입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으로 즐거워 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약속이나 한 듯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합니다. 촬영하는 저만 브이자를 그리지 못했습니다. 셔터를 눌러야 하는 사명감에 젖어 거침없이 찍고 있습니다.





"태화원" 지난 번 방문하여 독버섯 회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식당. 이번에도 프리버드 친구들과 함께 합니다. 삼선짬뽕, 삼선짜장을 주문했는데 글자 그대로 제대로 음식이 나왔다며 아내가 칭찬 한마디를 합니다. 다른 가게에서는 삼선에 미치지 못하는 음식과 가격으로 실망했는데 여기서는 교과서대로 삼선이 부끄럽지 않다고 했습니다.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가게이니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주차장도 있습니다. 식사시간에 가면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조금 일찍 자리잡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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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O(Knowing Each Other)

칸의視線 2008.12.13 12:57

활동하는 다음카페(Freebird)에 KEO Board를 살짝 옮겨봅니다..

1. 요즘 푹 빠져 있는 것은?


내가 모르고 있었던 다른 부분들

건축이 지금까지의 틀 이였다면 이모작 인생을 위한 다른 창으로 옮겨갔지만 그 바탕은 앞서 일했고 만나왔던 사람들

 

2. 한강물에 띄워보내고 싶은 것?


고민 끝에 선택 해야 할 순간 갈팡질팡하는 나의 모습. 처음 결심 그대로

나리타 공항에서 탑승시각에 늦어 티켓에 빨간 낙인이 찍혀 숙소로 다시 돌아 갈 때

 

3. 지금 가진 것 중 하나만 남기고 다 버려야 한다면 이것만은 꼭 남기겠다


매년 아내와 함께 촬영한 사진~~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4. 가장 좋아하는 사람(가족, 본인 빼고)


 
건축의 길을 걷는 친구, 앞서 이 길을 걸었던 선학들 & 이 길을 가는 후학들

 

5. 나를 즐겁게 하는 것

호기심, 신선함

 

6. 나를 화나게 하는 것


  
흐릿한 경계, 불분명함, 코리안 타임, 배려없는 행동

  

7. 요즘 듣는 음악

변함없이 내 마음을 가라 앉히게 하는 Classical Music. 시간이 흘러도 그 때의 감흥이 되살아 납니다

튜너가 부재인 상태라 FM방송 청취가 아쉽습니다.
     결국 같은 음악이다. 음악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가 느껴진다.



8. 요즘 읽는 책

    장소와 장소상실 (Place & Placelessness)
    지리학에서 바라본 건축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연관성에 대한 아쉬웠던 부분을 담백하게 펼쳐놓으니 무릎을 치게 만듭니다. 풍수지리학
    커피관련 서적들로 아내 덕분에 눈이 즐겁습니다.

9. 남과 다른 점이 있다면?


 첫번째 일상 속에서


 미리 약속을 했었다. 늦으면 기다리지 않겠다고 말이다. 중학교 동창으로 그와 모 백화점 앞에서 만나기로 한 시각에서 딱 10분을 넘어서자 기다리고 않고 나는 발걸음을 되돌렸다.

그 이후 지금까지 약속 시각이 되기 전에 그를 만나고 있다.

 

  두 번째 건축 안에서


독특한 형태의 건축이었다. 꼭 보고 싶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얼마나 경제력이 뛰어나길래 개인건물을 국제설계경기에 붙이고 완성을 보았나 싶어서 가고 싶었다. 시부야에서 결국 해매고 아쉬움을 달래야 했었다. 다음 날 유학중인 친척을 대동하고 찾아 갔었다. 옥탑의 물탱크, 안테나까지 보고 나서야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었다.

 

  세 번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며


장모님이 보는 시각에서 헤이즐은 독특하고 다른 형제와는 전혀 다른 구석이 있단다. 그런데 그녀와 같이 부대끼며 사는 나 역시 한 술 더 뜬다는 점이다.. 장모님은 그래서 같이 사는 모양이다 라고 평가한다.

 

 네 번째 영화관의 티켓박스 앞에서

 

취향이 다르다. 언젠가 <반지의 제왕>을 보는데 난 너무 재미가 없어 결국 졸고 말았다.

한 번은 다른 영화를 선택해서 다른 상영관으로 나뉜 적도 있었다.

 

 

10. 영화나 소설 또는 만화 속 인물이 된다면 누구?


 
되고 싶은 인물은 없다. 나는 나일 뿐이다..

  내가 생각하는 영화나 소설속 인물은 스스로가 만들어 간다. 선택과 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므로..
 

11.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공모전에서 상 받고 작품집에 컬러로 실렸을 때 그리고 전시장소에서 사진 찍을 때

면접 때 예상했던 질문에 자신 있게 답변 했을 때.. 정말 이 질문은 할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 까 가슴 뜨끔 하게도 나에게 질문은 던져졌다.
   내집을 마련해서 이사하고 가족들과 식사하던 순간...


12. 꼭 가보고 싶은 나라는? 그 이유는?


   홍콩 - Aesthetics of Density

네덜란드 – “데스틸, De Stijl - The Style”운동이 시작된 나라

일본 – 가깝고도 먼 나라. 지금까지 14번 다녀옴. 고공행진을 하는 환율로 언제나 가볼지 아득합니다.

        작년에 운좋게 두 번이나 다녀왔는데 이제는 꿈꾸는 것 조차 부담스럽습니다.
 

13. 기억에 남는 책은?

신주쿠의 기노구니아 서점에서 부담되는 두께를 극복하고 가방에 넣었던

“modern architecture since 1900” 지금도 잘 고른 책이라고 생각됨

 

14.  이것만큼은 진짜 잘 했으면 좋겠다?

  프리젠테이션에서 클라이언트를 멋지게 설득시키는 것

  건축사진은 잘 찍고 싶어요…

 

15.  세상은 공평하다고 믿습니까?

   Yes. 세상은 공짜가 없음을 알았고 세상은 공평합니다.

 

16. 세상에서 젤 무서운 것은?

   신뢰감의 상실과 무관심

 

17. 올해 안에 꼭 하고 싶은 것은?

 Architectural Tour in Sapporo of Japan

   설 명절 고향 방문을 접으면 가능 함

 

18. 마지막으로 블로거들에게 하고 싶은 말

행복하세요. 행복해야 만 합니다.

<Don’t Worry, B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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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O Board of a "Freebird" on Daum Cafe

칸의視線 2008.05.25 14:01

Daum의 영어회화 동호회 Since 1996 이니 역사가 12년이 되었습니다.
아내가 4년전 지인의 소개로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올해는 Master를 맏게 되었습니다.
저는 얼떨결에 작년 초에 가입했으니 완전 초보지요. 매주 모임공간에서 주제를 가지고 프리토킹을 하는데 시쳇말로 피가 튀깁니다. 요사이는 온라인 상에서 전화로 채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어찌나 잘하던지 그 틈바구니에 저는 Listner의 입장에 머믈고 있습니다. 처음가서 기가 팍 죽었죠. 아무튼 지속적인 모임이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여기 Cafe의 한 꼭지중에 K.E.O(Knowing Each Other) Board가 있습니다.
2008년 05월 25일 Version으로 다시 올려 봅니다.

<Kahn's K.E.O>

1. 요즘 푹 빠져 있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창에 대한 고민
 건축이 지금까지의 틀 이였다면, 이모작 인생을 위한 다른 창.

   요즘 다른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2009년 4월 목표로 정착을 완성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2. 한강물에 띄워보내고 싶은 것?


   고민 끝에 선택 해야 할 순간 갈팡질팡하는 나의 모습. 처음 결심 그대로

   97년 여름 나리타 공항에서 탑승시각에 늦어 티켓에 빨간 낙인이 찍혀 숙소로 다시 돌아 갈 때

   이런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 이 실수 역시 물에 띄워보냅니다.
 

3. 지금 가진 것 중 하나만 남기고 다 버려야 한다면 이것만은 꼭 남기겠다


  
매년 아내와 함께 촬영한 사진~~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올해의 사진 압권입니다.

   2009년에도 작가 선생님께 의뢰해야 겠습니다.
 

4. 가장 좋아하는 사람(가족, 본인, 프리버디안 빼고)

  건축인의 길을 걷는 친구, 앞서 이 길을 걸었던 선학들 & 이 길을 가는 후학들

 

5. 나를 즐겁게 하는 것

호기심, 신선함,

 

6. 나를 화나게 하는 것

   흐릿한 경계, 불분명함, 코리안 타임

  

7. 요즘 듣는 음악


     매일 눈뜨자 마자 Power ON 시키는 “93.1MHz”의 Classical Music

같은 음악이다. 결국 음악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가 느껴진다.

20대에 들었을 때는 젊음의 패기와 강렬함에 매력을 느끼고

30대 후반인 지금은 토대를 구축하기에

40대 삶의 완성을 항해서
     50대 다졌던 토대와 인생의 궤도에 오르다.
     60대에는 그윽한 관조의 자세? 어떤 느낌으로 다가 올까 궁금해 진다.

이른 아침 차 안에서 듣는 원석현의 담백한 목소리

영종도를 향하는 안개 낀 일요일 월미도 광장에서 흘러나왔던

<Before the Rain, Lee Oskar>

저녁에 사무실에 혼자 있을 때 김미숙의 제3세계 음악 등등

변화의 파도에 몸을 맏겨 본다.

 

8. 요즘 읽는 책


   GQ Korea : 잡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편집자가 건축 전공자 였다..그래서 건축꼭지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그래서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보고 있다. 하지만 이래서 지속되었을까 아니다 글을 쓰는 정
    성이 묻어났고 예리했었고 신뢰감을 주었기에 중단할 생각은 아직은 없다.

 이외수의 <하악하악> 예리하다. 세상을 통찰하신 공자님도 울고 갈것이다.
    나도 책을 내고 싶다. 건축여행을 담은 에세이 말이다.

 

9. 남과 다른 점이 있다면?


  1. 첫번째 일상 속에서


      미리 약속을 했었다. 늦으면 기다리지 않겠다고 말이다. 중학교 동창으로 그와 모 백화점 앞에서 만나
      기로 한 시각에서 딱 10분을 넘어서자 기다리고 않고 나는 발걸음을 되돌렸다.

      그 이후 지금까지 약속 시각이 되기 전에 그를 만나고 있다.

 

   2. 두 번째 건축 안에서


     독특한 형태의 건축이었다. 꼭 보고 싶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얼마나 경제력이 뛰어나길래 개인 건축  
     을  국제설계경기에 붙이고 완성을 보았나 싶어서 가고 싶었다. 시부야에서 결국 해매고 아쉬움을 달
     래야 했었다. 다음 날 유학중인 친척을 대동하고 찾아 갔었다. 옥탑의 물탱크, 안테나까지 보고 나서
     야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었다.

 

   3.  세 번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며


     장모님이 보는 시각에서 헤이즐은 독특하고 다른 형제와는 전혀 다른 구석이 있단다. 그런데 그녀와
     같이 부대끼며 사는 나 역시 한 술 더 뜬다는 점이다.. 장모님은 그래서 같이 사는 모양이다 라고 평가
     한다.

 

    4. 네 번째 영화관의 티켓박스 앞에서


    취향이 다르다. 언젠가 <반지의 제왕>을 보는데 난 너무 재미가 없어 결국 졸고 말았다.

    한 번은 다른 영화를 선택해서 다른 상영관으로 나뉜 적도 있었다.

 

 

10. 영화나 소설 또는 만화 속 인물이 된다면 누구?


    
되고 싶은 인물은 없다. 나는 나일 뿐이다..

 

11.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공모전에서 상 받고 작품집에 컬러로 실렸을 때 그리고 전시장소에서 사진 찍을 때

  면접 때 예상했던 질문에 자신 있게 답변 했을 때.. 정말 이 질문은 할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 까 가슴 뜨끔 하게도 나에게 질문은 던져졌다.


12. 꼭 가보고 싶은 나라는? 그 이유는?


   홍콩 - Aesthetics of Density 가장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네덜란드 – “데스틸, De Stijl - The Style”운동이 시작된 나라

일본 – 가깝고도 먼 나라

브라질 - 쿠리찌바 생태도시
 

13. 프리버드에서 얻고 싶은 것은? 영어실력,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이런 거 말고.


   
시간이 흐른 후에도 처음 만난 느낌 그대로 간직하는 것

 

14. 기억에 남는 책은?


    동경의 기노구니아 서점에서 부담되는 두께를 극복하고 가방에 넣었던

“modern architecture since 1900” 지금도 잘 고른 책이라고 생각됨

 

15.  이것만큼은 진짜 잘 했으면 좋겠다?


  프리젠테이션에서 클라이언트를 멋지게 설득시키는 것

  건축사진은 잘 찍고 싶어요…

 

16.  세상은 공평하다고 믿습니까?


   
Yes. 세상은 공짜가 없음을 알았고 세상은 공평합니다. 공짜 바라지도 말자.

 

17. 세상에서 젤 무서운 것은?


    
신뢰감의 상실과 무관심

 

18. ‘영어’라는 외국어에 대한 생각은?


   또 다른 세상을 보는 도구, 그래서 잘 하고 싶고 이를 통해 나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것

 

19. 다른 외국어중에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일본어 : 한국과의 다른 접근 방법과 차이점 때문에

 

20. 올해 안에 꼭 하고 싶은 것은?


   
Architectural Tour in Sapporo of Japan

   추석 명절 때 고향 방문을 접으면 가능 함

 

21. 마지막으로 프리버디언들에게 하고 싶은 말


      행복하세요. 행복해야 만 합니다.

<Don’t Worry, B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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