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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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날리자칸의視線 2012. 5. 13. 20:44
시원한 물주기가 더위를 날립니다. 광장의 바닥에서 분수가 뿜어져 나옵니다. 하얀 포말을 남기며 뛰어 올랐다 내려오기를 반복 보는 이의 마음이 서늘해 집니다. 주말 오후의 느긋함을 잠시나마 즐기며, 일상의 숨을 고릅니다. 시청앞 광장만을 떠올리게 하는 바닥 분수가 신도림 디큐브 앞에도 포효 합니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이 쏟아지는 물줄기에 날아갑니다. 준비 자세를 보이며 솟아오르기를 기다리며 예의 주시. 뛰어 오르는 물줄기 사이를 헤집고 돌아다니며 연신 즐거워 합니다 덤으로 데시벨 높은 비명이 한껏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지요. 얘들아 시원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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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칸의視線 2011. 4. 30. 13:36
이어폰으로 Mp3 듣는 것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날이서지 않고 깎여서 개성없는 밋밋한 소리가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되도록이면 스피커를 통해 감상을 합니다. 디지털 사운드의 한계를 봤지만 대세에 밀린 아날로그의 생명력으로 인해 CD를 자주 듣습니다. CD나 MP3나 도토리 키재기. 지금은 어느 정도 발전했는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디지털의 편리함. 참으로 떨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것 때문에 다른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고 선택합니다. 디지털 소스를 AV엠프에서 증폭시켜 스피커로 듣기위해 3.5 Stereo to 2RCA Y-Type 분기형 케이블을 구입합니다. 가격도 천차만별 입니다. 싸구려에서 고급형까지 30배 가량의 가격차이를 보입니다. 일본산 카나레를 사용하고 싶었으나 태생적인 한계가 있는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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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에 대하여칸의視線 2011. 4. 29. 13:20
신제품 남들 보다 먼저 구입해서 사용하는 얼리 어탭더는 호주머니 사정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요즘 아이패드2가 구미를 당깁니다. 제품의 성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간결한 디자인과 민감한 스크린 터치감은 재미를 사용자에게 재미를 주기에는 충분합니다. 결국 무한사랑을 보냈던 애니콜과 결별을 하고 아이폰4로 기기 변경을 합니다. 동시에 아내도 갈아탑니다. 뭉뚱거려서 2% 부족하다고 할 수 있지만 2%로도 2% 나름입니다. 최고의 스펙을 지향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균형을 이뤄야 합니다. 성능만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시대는 지났고, 감성을 자극하는 FUN한 제품으로 취향이 옮겨옵니다. 사진 촬영을 수시로 하는 저에게 아이폰의 액정화면은 부드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자극적이지는 않는 색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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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변경칸의視線 2010. 10. 12. 19:04
2006년 2월에 손에 쥐었으니 정확히 4년 8개월을 사용했네요. 구입 당시 고가였던 5백만 화소 카메라폰을 드디어 교체합니다. 그동안 A/S센터에서 자판도 바꾸고 배가 볼록해진 기존의 배터리도 정품으로 교환했지요. 통화에 무리는 없었지만 서서히 기능이 비교가 되었습니다. 중간에 업무용으로 별도의 휴대폰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묵직한 휴대폰 기기변경을 하려니 시원 섭섭합니다. 하지만 대세는 이미 스마트폰. 과감하게 아이폰4로 넘어갑니다. 손맛이 좋다고 하는데 너무 민감합니다. 문자 보내는데 오타도 나오고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무척 복잡합니다. 나름 기계에 강하다고 자부했는데 이 친구가 저를 당황하게 합니다. 아무튼 빡세게 빈틈없이 사용해 보렵니다. 좋은 사용팁 부탁드립니다. 아이폰이 뭐길래 예약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