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날_삼성서울병원
칸의視線 2010. 10. 31. 14:41짧은 시간 병문안을 마치고 복도를 지나가다 멋진 하늘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향해 렌즈를 개방합니다. 잠깐이지만 가슴에 청량감을 느끼게 합니다.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저희 곁에서 얼굴을 뵈었으면 합니다. 그리 될거라 믿습니다. 수술 결과도 좋다고 하니 앞으로 주의와 관리만 철저히 한다면 말입니다.
가을의 뒤안길_겨울이 성큼 다기왔지요. 옷차림도 두터워 졌고 점점 단풍은 붉게 물들어 갑니다. 상큼한 장소에서 봤어야 할 단풍이 안타깝게도 병문안 길에 만나게 되어 착찹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마음이 한 결 가벼워 집니다. 고모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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