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관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2.16 을의 생존법 (6)
  2. 2008.01.04 甲 과 乙 (8)

을의 생존법

칸의視線 2011. 12. 16. 00:46



    있는 그대로 돌리지 않고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 한마디로 단순 명쾌한 생존법이다. 첫 장부터 마지막까지 폐부를 찌른다. 나에게도 지나간 3년의 영업맨의 시간이 떠오른다. 맞어 그래 자연스럽게 맞장구를 치게 한다. 읽는 동안 현장이 그려진다. 갑을 관계의 여러 가지 사례가 제시된다. 하나 같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참 말로는 표현하기 모호한 구석이 있지만 거두절미하고 여과없이 적어 간 글이 오히려 깔끔했다. 다른 서적 같으면 중간에 글을 인용하기도 하지만 이 책은 그럴 수가 없었다. 내 입장에서는 모두 다 소중한 사례들이어서 시쳇말로 통째로 베껴야 하는 내용이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하는 부분에서는 역시 고수들의 세계는 세련되었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실수는 있었다고 시원하게 털어 놓는다. 

    내가 이전에 근무했던 대표님으로 부터 들었던 얘기 하나는 스스로 잘못을 인정 하는것 부터가 출발이라는 얘기가 기억에 남는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마음에 앙금이 남고, 마음이 불편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실수가 있었으면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니 오히려 해결 방법이 쉽게 나온 경험이 생생했다. 여기서 자꾸 감추거나 숨기면 문제의 본질을 놓치고,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어 쉽게 해결 될 일도 더욱 꼬이게 만드는 경우가 생긴다.
   항상 을이 을로만 사는 것은 아니고 역전이 되어 갑이 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을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자. 갑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영원한 갑과 영원한 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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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6
  1. Favicon of https://moro.tistory.com BlogIcon MORO 2011.12.16 09:08 신고 Modify/Delete Reply

    실수를 인정하라~!

    쉽지 않은 것이지만, 그것이 상대로 하여금 거부감을 없애는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11.12.16 11:22 신고 Modify/Delete

      불편하고 굴욕적인 부분이지만 인정하고 나면 개운해지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Favicon of https://baegoon.tistory.com BlogIcon BAEGOON 2011.12.16 20:14 신고 Modify/Delete Reply

    역시 솔직한것이 무기가되는군요... 갑과 을의 관계가 되는 세상이 좀 그렇지만
    인정하고 적응하며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한번 보면 도움이 많이될것 같네요... 주말엔 서점으로 ㅎㅎ

  3.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12.17 00:27 신고 Modify/Delete Reply

    을의 생존이라 갑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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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 과 乙

칸의視線 2008. 1. 4. 09:13
아주 건방진 글을 포스팅 하는것 같다. 그래도 한 번 갑과 을에 대해서 시건방진 잡문을 끄적여 본다.

甲도 甲다워야 甲 대접을 받는다.
甲같지도 않는 甲이 甲이라고 으시대면 정말 꼴甲한다.

  甲이란 존재 참 어렵다. 로 살다보면 여러 유형의 갑을 만난다. 어쩜 그리도 歷史와 비례하는지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지만 웃기는 것은 토지로 졸부가 된 갑은 하나 같이 거들먹 거린다는 것이다. 시쳇말로 가오잡는다. 알맹이가 없다. 결과만을 요구하고 과정은 삭제된지 이미 오래며 이건 점령군이 따로없다. 황당한 요구와 더불어 뒤틀린 정신세계를 표출한다. 그에 상응하지 못하면 심한 압박을 가한다. 항변이 실랄한가?  안하무인이 따로 없고 설설 기어야 한다고 말하면 을의 오만방자함 일까? 속된말로 오나전 "시다바리" 아이가?  빠른 진행을 위해 급행료가 . 잘못되면 허망한 수업료를 날린다.
  꼭 이런 갑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젠틀한 갑도 있다. 을로서 머리가 숙여지는 곳도 있다. 결국 비지니스란 신뢰에 대한 기반이 없으면 가볍게 모래알 처럼 흩어진다. 아무것도 없던 것처럼 순식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乙로서 을다운 내공이 필요하다. 그래야 갑의 횡포에 휘둘리지 않고 거꾸로 갑이 을을 찾게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되도록 정성을 다하자. 갑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뭐가 필요한지도 파악하자. 퍼퍽트하게 준비하면 갑은 을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낼것이다. 스스로 각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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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velina.tistory.com BlogIcon Evelina 2008.01.05 16:53 신고 Modify/Delete Reply

    꼴甲한다! 쵝오!

  2. 바람곁에 2008.01.06 01:40 Modify/Delete Reply

    언젠가 갑이 될 그날을 위해...빠샤~

  3. Favicon of http://brony.tistory.com BlogIcon 긍정의 힘 2008.01.06 02:28 신고 Modify/Delete Reply

    재밌는 글이네요~^^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08.01.06 09:43 신고 Modify/Delete

      티스토리 홈에서 읽었던 바로 "긍정의 힘"님이 여기까지 왕림하셨네요. 재밌게 봐주셔셔 고맙습니다. 인생사 세옹지마 라고 영원한 갑, 영원한 을은 없습니다.

  4. Favicon of https://yasu.tistory.com BlogIcon Yasu 2008.01.07 12:09 신고 Modify/Delete Reply

    꼴갑... d-.-b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08.01.07 18:26 신고 Modify/Delete

      표현이 과한것은 아니지요? 베스트블로거로 선정된 야수님 축하드리며 저의 블로그 방문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와주시는거죠 ? 물론 저도 수시로 발자취를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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