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2.01.31 눈 오는 날 (12)
  2. 2012.01.16 용산가족공원과 국립중앙박물관 (10)
  3. 2011.12.07 점등 (16)
  4. 2011.12.03 겨울의 초입에 (4)
  5. 2011.11.17 겨울의 초입 (12)
  6. 2011.01.24 눈 오는날, 발자국 (14)
  7. 2010.11.20 과일의 향기를 마시다 (16)
  8. 2010.11.18 2011 티스토리 사진공모 _ 겨울 (21)
  9. 2010.11.13 초겨울을 쿨하게 (22)
  10. 2008.11.26 낙엽을 태우며 (12)
  11. 2008.04.17 그 해 겨울의 훈훈함에 대하여 (4)
  12. 2008.02.17 오렌지빛 향기로 스며들다. (6)

눈 오는 날

칸의視線 2012.01.31 21:41


 

눈 그리고 빛과 그림자
어둠에 그늘진 길은 벽에 커다란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깊은 겨울 밤의 정취가 아로세겨진 빛이 그린 그림



 

눈, 순식간에 앙상한 가지에 소복히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 불빛 아래 소리없이 하얀 이불을 덮었습니다.
하얀 눈으로 덮으니 좀 따뜻해 졌습니까?




 

누군가의 흔적을 고스란히 남긴 눈밭
짖눈개비가 내리는 퇴근길을 제촉했나 봅니다.
미간을 찌뿌리며 움직인 발자국을 선명하게 남긴 눈길




 

기둥, 눈과 바람을 고스란히 끌어 안는다.
춥다, 빨리 가자
깊은밤, 오늘 따라 쓸쓸하게 서 있는구나. 가로등이 곁에 있으니 덜 무섭겠지~!





부지런한 빗자루의 움직임을 가려버린 눈
미끄러지지 말라며 누군가의 배려가 길에 녹아 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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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가족공원과 국립중앙박물관

칸의視線 2012.01.16 19:38



머리가 서늘하게 느껴지고 찬바람이 매섭게 불었던 휴일. 왜 모자가 필요한지 이날 실감합니다.
안양예술공원을 가려고 했으나 거리 관계로 통과 집에서 가까운 용산가족공원으로 향합니다.

보온병에 뜨거운 보이차도 준비하고 가족사진 한 번 찍어보려고 무거운 삼각대도 준비합니다.
앙상한 가지만이 남은 겨울의 수목. 여름에 비해 썰렁합니다. 연못에 물도 꽁꽁 얼어 붙었고 근처에 매점이 없어졌는지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관리가 소홀해서 인지 흙바닥이 심하게 패여 소나무 뿌리가 드러나 보기 흉했습니다.

날선 지지대(?)에서 중심을 잡으며 날렵하게
푸른 하늘을 향해 봄을 기다리며 오늘도 서있습니다.




 조형물을 사진으로 봤을때는 높이과 크기를 짐작하기가 어려웠는데 현장에서 옆에 사람과 비교해 보니 어마어마 합니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있던 조형물과 흡사해 보입니다.



 알록달록한 운동기구 양손으로 양쪽의 지지대를 잡고 형강위에 발을 옮기면 미끄러져 나갑니다.
잠시라도 정신줄 놓으면 부상이 다가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서서히 중앙박물관으로 향합니다. 보무도 당당하게 걸어갑니다.
역시 자주 이곳에서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하시는 분들은 옷차림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박물관의 중간즈음 원형 공간 하늘의 햇살이 쏟아져 내려옵니다.
대리석 벤치에 앉아 호흡을 조절하고 천장을 향해 찰칵. 올때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꼭 앉아서 호흡을 조절하는 장소. 간혹 3층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기도 합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외부에서 감상하는 것과 따뜻한 내부에서 보는 유물은 또 다른 감흥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더욱 찬찬히 읽어보고 멀리서 아름다움에 취해봅니다.




국립이라는 타이틀 답게 공간은 여유가 있지만 방학에 초딩들의 방문으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우리것에 대한 열정이 뜨겁습니다. 방대한 규모의 박물관이라 다니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기운도 빠집니다. 여기저기 앉아서 선생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열공학생..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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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

칸의視線 2011.12.07 18:54


 

가로수가 반짝반짝 빛나는 밤
어둠속을 밝히며 매달린 전등
수목에게는 잠 못이루는 겨울
12월, 연말의 풍경 입니다.

사람의 얼굴은 미소를 짓지만
나무에게는 고통스러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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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초입에

칸의視線 2011.12.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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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초입

칸의視線 2011.11.17 15:52



빽빽한 건물의 틈바구니에서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나무 한 그루
애처럽게 보이지만 다가올 봄을 기약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뼈만 남았습니다.
파릇파릇한 새순이 돋아나면 붉은 벽돌의 배경과 함께 아늑한 풍경을 간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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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날, 발자국

칸의視線 2011.01.24 18:41
      답답한 일기예보를 토해냈던 지난주.
미리 소식을 들어서 그런지 마음의 준비가 됩니다.
월요일 일찍 부터 계획된 일이 있어서 일찍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가뜩이나 눈이 오고 한파는 몰아치고 여차하면 지하철도 고장나기 마련인지라 불안감이 감돕니다. 다행히도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횟수가 많았는지 출근 시간대에 공간의 여유를 보입니다. 부담스런 월요일 아침을 상큼하게 시작합니다. 
    귀가하는 길 그늘진 외부 주차장은 하얀 눈이 소복히 아스팔트를 가립니다. 하지만 사람이 이동을 해야하니 어느 부분은 이렇게 검은 빛을 쏟아내며 갈 길을 안내합니다. 나의 기상전에 누군가의 수고가 있었기에 나의 아침은 부드럽게 이어졌습니다. 춥다 춥다 하여 카메라 한 번 제대로 손에 잡지 못하고 설 명절이 내일 모레. 똑딱이라도 오늘은 맘 먹고 연신 눌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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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향기를 마시다

칸의視線 2010.11.20 20:58
과일천국.
바나나, 키위, 오렌지, 귤, 자몽, 레몬, 토마토..
인공 향미는 전혀 가미하지 않은 천연과일음료. 여기에 첨가되는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스퀴저를 사용하여 걸러낸 레몬즙의 향기는 일품이었습니다. 많은 카페인을 섭취하여 부담이 되었을때 주문하게되는 과일 음료인데 지금까지 좋은 기억이 없었습니다. 갈린 얼음 알갱이도 어정쩡하고 농도는 밍밍한 물맛만 경험했던 터라 직접 만든 과일음료는 남김 없이 원샷. 제철과일의 맛이 이런것 아니겠습니다. 겨울이어어서 제철은 아니지만 꼭 여름같은 기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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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티스토리 사진공모 _ 겨울

칸의視線 2010.11.18 18:11
다시 가본 북촌 8경. 때마침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였습니다. 창덕궁을 옆에서 볼 수 있는 포토스팟에 서서 멋진 한국건축의 선을 바라 본다. 궁궐의 대표건축 창덕궁. 언제봐도 멋지지만 겨울에 하얀 눈이 쌓인 지붕의 아름다움이 한국미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가까이 다가가 바라본 담장.
디테일에 한국의 건축. 건축적 질서를 담장이라는 벽면에서 느끼게 합니다.




용산 갈월동의 카페마니아
찰라의 순간에 화살표 아래로 석유를 담은 트럭이 지나갑니다
이날은 업체 방문을 위해 먼저 도착했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핸드드립
추운 겨울 뜨거운 한 잔의 커피. 굳어버린 마음이 열리는 순간입니다.
가스를 뽀글뽀글 뿜어내며 원두의 맛이 터져 나오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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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을 쿨하게

칸의視線 2010.11.13 21:53
COOL MENU _ 스무디
장비가 파워가 있어서 얼음이 에스프레소 분쇄가루처럼 부드럽습니다. 맨날 서걱서걱한 얼음을 깨물었던 스무디를 오늘은 곱게 빻아진 에스프레소 분쇄커피 가루처럼 가볍게 목넘김을 합니다. 맛없는 음료메뉴로 각인 되었던 불편한 생각을 한 방에 날립니다. 기계가 역시 좋아야 합니다. 소스 및 시럽, 각종파우더 나름 퀄리티가 있는 브랜드의 집합이었습니다. 조그마한 차이가 모여 맛에 결정타를 날립니다. 샘플 음료부터 시작하여 각자 만들어낸 쿨메뉴까지 몇 잔을 마셨는지 끝날 무렵에는 속이 울렁거립니다.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 2 Shot을 기본으로 용량이 350ml가 되다보니 과하게 마셨답니다. 조금 참아야 하는데 입에서 맛나다고 꼴깍꼴깍 주섬주섬 마십니다. 그래도 맛을 봐야하니 조금씩이라도 꼭 마셨지요. 초겨울에 마시는 시원한 음료 별미였고 색다른 느낌..여름에 에어컨 바람 얼굴에 맞아가며 마시는 음료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이래서 아이스크림은 겨울이 제철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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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태우며

칸의視線 2008.11.26 18:33


낙엽을 태우다_얼마만의 일인지 기억조차 없습니다.
가물거리는 필름을 들춰보면 초등학교 시절 학교 관리인이 낙엽을 한 장소에 모아 비닐을 덮었던 일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흘러 오늘 미간을 찡그리게 하지만 등나무잎을 긁어 모았습니다. 사무실 마당에 쌓인 낙엽을 태웠습니다. 쨍쨍했던 여름날의 잔해_낙엽..
왕성한 활동을 펼치다가 계절앞에 스스로 진화를 하고 봄을 기약하는 과정중의 하나.
고속도로의 소음이 귓전을 때리지만 그래도 겨울은 찾아오고 옷차림 부터 변화를 요구합니다. 세상이 수상하니 정중동 해야하는게 정답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엽 타는 향기를 맡아보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여러분의 겨울은 어떠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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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겨울,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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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겨울의 훈훈함에 대하여

칸의視線 2008.04.17 22:03
농장은 끊임없이 사람의 공역을 필요로 합니다.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것은 바로 이런 준비 덕분에 가능할 것입니다.
한 계절을 뜨겁게 달구었던 가마솥.
수은주가 치솟은 여름의 길목에서 그 해 겨울의 차가움은 잠시 잊겠지요.
"休_쉼"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웅변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해 겨울의 뜨거움을 뒤로 하고 남겨진 재가 빈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다시 계절이 바뀌어 차가움이 밀려오면
 온 몸을 데우고 허연 수증기를 뿜어 낼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앙상하게 말라 비틀어진 장작
그러기에 한 겨울에는 빨알간 불꽃을 토해내며
차가움을 밀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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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빛 향기로 스며들다.

칸의視線 2008.02.17 22:11

동장군의 계절을 보내고

오렌지빛 향기로 코끝을 간지럽히다.



겨울의 끝이 보이지요

새해 첫 달 콜록거림에 지친몸을

감귤의 향기로 달래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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