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10.29 기억의 프레임, 가을비 (8)
  2. 2011.09.22 선유도의 가을 바람 (8)
  3. 2008.11.26 낙엽을 태우며 (12)

기억의 프레임, 가을비

칸의視線 2011. 10. 29. 22:10



10월의 마지막을 향해 가면서 촉촉히 바닥을 적시는 가을비
토요일 아침 여의도 풍경.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기억을 간직하고자 한 컷.
한 계절이 물러가고 겨울이 오는 길목.
빠져나가는 가을이 아쉬웠는지 단풍은 붉게 물들이기를 거부했나 봅니다. 시간이 흐르면 가로수 낙엽 역시 바닥에 흩어지겠죠. 결실의 계절로 내 마음에 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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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10.30 14:23 신고 Modify/Delete Reply

    비 오고 나니 날씨가 좋네요.

  2. Favicon of https://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2011.10.30 21:39 신고 Modify/Delete Reply

    가을비가 그쳐서 일교차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3. Favicon of https://porky.tistory.com BlogIcon 뽀키 2011.10.31 08:36 신고 Modify/Delete Reply

    가을비....
    어제 저도 경주에 사진을 담으러 나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우중출사가 되어버렸네요.^^

  4. Favicon of http://angelroo.com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1.10.31 12:00 신고 Modify/Delete Reply

    주말에 가을을 담으려고 창덕궁을 갔는데 아직 멀었더라구요 ㅋ
    저 느낌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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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의 가을 바람

칸의視線 2011. 9. 22. 21:17


바람의 향기가 살포시 옷깃을 스쳐가고,
짙은 그림자로 얼룩진 콘크리트 벽에 가을이 내려 앉았습니다.

햇살이 가득한 목요일 오후.
아내와 함께 선유도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쏟아지는 햇볕과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강바람이 버무려진 9월의 한강.


선유교를 건너자 마자 화사한 꽃이 반겨줍니다. 밝은 빛깔로 자연스레 시선이 갑니다.
연방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9월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아련한 빛깔로 계절을 절묘하게 표현한 보랏빛 가을로 물들입니다.


조석으로 불어오는 찬바람에 다음 계절을 준비하듯 서서히 낙엽을 떨어뜨리는 담쟁이덩쿨.
그림자 사이에 숨어 강인한 생명력을 발휘합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
그림자 사이에 숨어 강인한 생명력을 발휘합니다


유일하게 남은 연꽃.
단연 돋보입니다. 마지막까지 고고한 자태를 유지합니다.



창 밖은 계절의 변화가 확연합니다.
전시장 내부는 한결 같지만 시간이 흐르듯 바뀌어 가는 유리창 밖의 풍경은 사계절이 뚜렸합니다.



시간의 정원.
울긋블긋 서서히 색상이 바뀌어 갑니다. 수채화 파렛트 위에도 갈색의 농담이 가을을 돋보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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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11.09.23 11:02 신고 Modify/Delete Reply

    선유도 가본지 꽤나됐는데...
    더 쌀쌀해지기 전에 한번 갔다...와야하려나요 :)

  2. Favicon of https://porky.tistory.com BlogIcon 뽀키 2011.09.23 12:18 신고 Modify/Delete Reply

    온누리에 가을향기가 퍼져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이 계절에 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1.09.23 15:42 신고 Modify/Delete Reply

    선유도의 가을 빛이 따뜻합니다.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오면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겠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4. Favicon of http://angelroo.com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1.09.26 16:57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 선유도... 참 사진 찍기 좋은곳인데...
    조망간 한번 들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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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태우며

칸의視線 2008. 11. 26. 18:33


낙엽을 태우다_얼마만의 일인지 기억조차 없습니다.
가물거리는 필름을 들춰보면 초등학교 시절 학교 관리인이 낙엽을 한 장소에 모아 비닐을 덮었던 일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흘러 오늘 미간을 찡그리게 하지만 등나무잎을 긁어 모았습니다. 사무실 마당에 쌓인 낙엽을 태웠습니다. 쨍쨍했던 여름날의 잔해_낙엽..
왕성한 활동을 펼치다가 계절앞에 스스로 진화를 하고 봄을 기약하는 과정중의 하나.
고속도로의 소음이 귓전을 때리지만 그래도 겨울은 찾아오고 옷차림 부터 변화를 요구합니다. 세상이 수상하니 정중동 해야하는게 정답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엽 타는 향기를 맡아보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여러분의 겨울은 어떠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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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겨울,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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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11.26 18:12 신고 Modify/Delete Reply

    오옷 신기하군여 이글 11월27일에 작성된걸로 보이는데..;;; 미래에..헉..;;;

  2.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11.26 19:03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 예약포스팅 저도 예약포스팅을 자주하는지라...^^. 공개해버리면 날짜가 그렇게 바뀌는군여...

  3. Favicon of https://kimboram.com BlogIcon 긍정의 힘 2008.11.28 12:42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뭔가 감성적인 글이네요. ^^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비가 내리더라구요.
    겨울이 벌써 다가왔다는 생각에 마음이 묘~하네요.
    이제 곧 11월도 끝나가네요.
    Linetour님 남은 11월도 마무리 잘 하시구요.

  4. Favicon of http://leopon.co.kr BlogIcon LEOPon 2008.11.29 13:22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스페이스 투어 정모에서 뵜던 레오퐁입니다. 낙엽을 태우면서 감성적인 멘트를 덧붙여 주셨네요. 저두 한번 해보고 싶네요. 바스락 거리는 타는 소리가 듣고 싶습니다. ^^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08.11.29 19:34 신고 Modify/Delete

      "LEOpon"님 방문을 환영합니다. 자주 오실거죠??
      까맣게 잊고 지낸 낙엽 타는 냄새였습니다.
      찬바람이 수은주를 떨어뜨리고 군고구마가 생각나면 다시 소각해 보렵니다.

  5. Favicon of https://kikibossa.tistory.com BlogIcon BOSSA LEE 2008.11.29 21:37 신고 Modify/Delete Reply

    ㅋㅋ "낙엽 태우는 냄새가 오늘은...향긋합니다!!"...멘트 부분에 연기가 거세지면서 라인투어님을 따라다니네요.ㅋㅋ
    연기를 피해서 달아나시는데 연기가 계속 따라다녀서 더이상 멘트를 못하신...그런 훈훈한 장면으로 보여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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