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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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_제주도작은旅行 2011. 5. 7. 01:43
요즘 부쩍 여행을 떠나고 싶고 영순위로 제주도가 머릿속에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오설록 박물관과 녹차밭. 초록의 융단에 눈을 편안하게 하고 싶어 집니다. 다른 한 곳은 피닉스 아일랜드의 지니어스 로사이 명상의 길.. 옆지기가 제주 여행 겸 답사를 다녀와서 건네준 사진. 고소한 향이 화면에서 밀려 나오는 듯 합니다..그윽한 향기에 취하고 초록빛 녹차 밭에 시선을 고정시킵니다. 남녁의 봄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주말마다 비는 내리고 카메라 들고 나가기가 모호해 지는 계절 5월. 작년의 기억을 떠올리면 반팔 셔츠를 입고 다니고 두터운 카펫은 시원한 돗자리에 자리를 내줘야 할 시점인데 아직도 겨울과 여름이 아침 저녁으로 공존합니다. 시원한 돗자리 위에서 뒹글듯이 녹차밭 사이를 거닐어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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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아침에칸의視線 2010. 12. 26. 12:27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그냥 지나칠 수 있겠습니까? 자주 마시는 커피는 접어 두고 이날은 특별하게 녹차와 과일 듬뿍 올려진 생크림 케익으로 갑니다. 아내가 학원에서 만들어온 케익. 그래서 과일 토핑이 많이 올려져 있답니다. 생크림은 느끼하지 않고 부르러웠죠. 녹차 역시 불을 밝히고 데워가면서 마십니다. 성탄절의 특별한 기분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촛불을 응시하며 한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 이것 저것 잠시 떠올려 보는 그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년 다이어리는 준비했지만 계획은 잡지 않았기에 올해가 가지전에 2011년의 윤곽을 마련하기로 합니다. 새로 추진하는 일이 물 흐르듯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촛불을 앞에 두고 마음속으로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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