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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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안과 러미안 사이의 來美安칸의視線 2008. 1. 15. 08:49
무수한 브랜드가 쏟아진다. 어여뿐 여배우를 앞세우고 화면빨 죽이는 배경으루다. 그 많은 닭장 같은 보금자리를 위해 오늘도 레드카드를 받고 축처진 어깨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가는 선수처럼 성냥갑으로 퇴근을 서두른다. 서글프다. 중이 재머리 못 깍듯이 맨날 다른 사람 머리만 깍아주고 그러기를 몇 해 인가? 그 와중에 맘을 불편하게 하는 광고가 있어 씁쓸하다. 來美安 래미안 삼성의 브랜드로 광고 스토리 전개는 매끄럽게 진행되지만 뒷맛은 개운치가 않다. 은근히 사람 부아를 치밀게 한다고 말하면 억지를 부리는 것일까? 자주 가는 모사이트에서 모회사의의 아파트 광고를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발달은 광고 문구였다. 조금은 유치하기도 한 슬로건 아닌 캐치프레이즈 일지 모르지만 래미안과 별반 다를 것은 없다. 정도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