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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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서칸의視線 2012. 2. 17. 18:08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 따르릉... 지하 주차장에서 차에 문제가 생겼으니 내려와 달라는 것이다. 내용인 즉슨 바로 옆 칸에 주차한 차량이 제 차량을 긁은 것 같다며 연락처가 안보여 관리사무소를 통해 전화를 한 것이다. 같은 라인에 거주하는 초보 아주머니가 차량을 빼내면서 발생했다고 하는데 그 분의 시어머니가 대신 연락을 취한 것이다. 자신의 며느리가 아무래도 후진하면서 발생한 것 같다며 확인을 요청한 것이다.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초보운전자인 며느리가 당황한 나머지 자신이 긁었는지 안 긁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는 것이다. 당사자는 출근 때문에 일단 외출한 상태였다. 그래서 정확한 판단을 위해 CCTV 녹화촬영 파일을 요청하기로 하고 다음날 다시 만나기로 했다. 저녁에 관리사무소에서 시간대의 녹화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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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전신주 넘어지다칸의視線 2011. 6. 12. 23:00
사당역 반디엔 루니스 서점을 다녀오는데 마을버스 운전 기사분이 도로에 전신주가 넘어져 종점까지 못간다고 합니다. 순간 사고가 크게 났구나 싶었고, 아니나 다를까 좁을 도로에 접어드는데 소방차며 경찰차며 길에 꽉 차있습니다. 중간에 내려서 걸어올라가는데 넘어진 전신주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사람들은 웅성거리고 고압전선이 널부러져 있고 사태가 심각했었지요. 분명 정전이 되었을 것이고 냉장고가 멈춰서면 내부의 음식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급해져 발걸음은 빨라졌고 1층에 들어서는 순간 아뿔사 엘리베이터가 멈췄습니다. 18층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무척 난감했습니다. 다행히 무거운 물건이 없음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계단으로 갑니다. 부담스러운 길이의 전신주 2개가 도로를 가로막고 대자로 누워버렸습니다. 원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