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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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일품寶物倉庫 2023. 11. 15. 14:24
일품 안동소주 17% 가래떡 먹는 날, 매콤함과 소주로 가볍게 11월 11일. 정작 가래떡은 다음 날로 미루고 소주와 안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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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공장_안산 월피동칸의視線 2012. 6. 9. 12:46
안산의 서울예대. 학교앞 저렴한 가격대에 맛집이 VJ특공대에 소개되었지요. 그 때 눈여겨 본 두부음식점 . 사진의 메뉴가 모둠두부로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템 장수 메뉴라고 합니다. 근처에 갈일이 생겨 지인들과 함께 합니다. 공간은 7080 분위기로 자욱합니다. 20대 여성들이 은근 좋아하는 눈치를 보입니다. 보수적이어서 그럴까하고 잠시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기우였고 달달한 음식의 맛이 젊은 친구들을 끌어들이는 일등공신이었습니다. 초딩입맛이라고 할까요? 제 연배의 지인은 담박에 음식이 달다는 표현을 합니다. 저 역시 동감하는 부분. 학생을 상대로 하다보니 푸짐한 양(?)에 달달한 간으로 빈 자리가 금새 없어졌습니다. 아무튼 호불호가 갈리지만 다른 세대가 어울리려면 한쪽이 양보를 해야합니다. TV화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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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세상사는 이야기칸의視線 2012. 1. 29. 22:18
삶에 대한 고민은 비슷비슷. 2년 만에 마주 앉은 친구 역시 쏟아져 나오는 말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세월이 흘러서 그런지 친구는 머리 숱도 많이 줄었고 고민은 깊어 갔지만 나름 즐겁게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명절 전에 잠시 만나서 아메리카노를 놓고 대화를 나눴고, 설 이후에 꼭 다시 만나 소주 한 잔 하자고 약속을 했었지요. 그래서 방이동의 친구 사무실로 진출합니다. 진작 만나야 했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그간의 사정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즐거운 일이 되지 못하기에 연락하기가 부담스러웠지만 가장 맘에 통하는 친구이기에 그는 저에게 많은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주위의 염려와 걱정을 지금도 담고 있지만 격려 속에서 아내의 치료도 막바지를 향해갑니다. 근황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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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향기칸의視線 2009. 4. 4. 01:46
소주를 선호하지 않는 탓에 대안으로 청주를 자주 마신다. 구체적으로 도수가 낮은 술을 좋아한다. 씁쓸한 뒷맛이 맘에 들지 않아 소주를 멀리한지는 오래다. 아직까지 소주를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불상사는 없었다. 대신 다음날 머리가 아프고 속이 불편하여 어느 순간부터 부담스러운 술=소주가 되었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부분이 다르니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이런 나의 입맛을 붙잡았던 국순당 백세주와 산사춘. 지금까지도 사랑하고 있고 냉장고에는 언제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식당에서 함께한 주변인들의 선호도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자리에서 쉽게 주문하기란 어려웠다. 역시 대세는 소주임을 확인한다. 경주법주와 국향 그리고 청하 등은 청주다. 교토 여행때 산사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마신 사케의 기억이 쉽사리 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