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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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아파오다칸의視線 2011. 6. 16. 12:48
하루 종일 모니터를 바라 보고 집에서는 텔레비젼을 본다. 어깨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매일 요가매트 위에서 스트레칭과 운동치료동작을 반복한다. 한결 부드러워진다. T.V 시청 중지를 마음속으로 외치고 어제 부터 전원을 벽의 콘센트에서 제거했다. 매주 토요일 치과, 안과 등등 병원을 다닌다. 미리 미리 예방차원에서 가기도 했지만 알레르기성 염증으로 안약을 처방 받고 약을 먹었지만 오른쪽 눈은 불편하다. 지쳐서 휴일에는 꼼짝하기가 싫다. 카메라들고 바람을 쐬며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잠시 게으름이 스스로를 잠식한다. 집에만 있으면 산소 공급이 모자라서 두통이 엄습한다. 타이레놀은 그 때뿐이다. 피로가 누적되면 어깨가 뻐근해지고 몸이 굳어진다. 산책과 함께 몸을 움직여야 한다. 요즘은 마을버스를 타는 횟수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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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화요일 오후칸의視線 2011. 1. 11. 16:07
갑자기 보송보송한 눈이 내립니다. 한파에 잔뜩 움츠리다 보니 반갑기 보다는 운전할 걱정이 앞섭니다. 영하에서 맴도는 수은주로 바닥은 얼어있는데 거기에 눈이 담요 덮듯이 살포시 앉았습니다. 작년에 너무나 혼난 경험이 떠오릅니다. 잊혀지는 않는 2010년 1월4일 신년 첫출근일 판교가는데 무려 6시간이라는 어이없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요즘 들어 경사진 길에 녹지 않은 눈은 거의 빙판입니다. 옆지기도 출근길에 꽈당. 염화칼슘을 뿌려 놨는데도 미끄럽네요. 저의 꼬맹이 차도 워낙 약해서 조금만 미끄러우면 빙빙 돌아버립니다. 아무튼 조심해야 합니다. 흐린 회색빛 겨울하늘 추위에 몸이 긴장이 되어 뻐근함을 평소 보다 많이 감지합니다. 요즘 요가매트 위에서 자주 스트레칭을 합니다. 하지 않는 것 보다는 훨씬 낳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