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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찰칵. 옆지기의 항암재 3차 투약으로 분당 서울대병원 항암주사실에서 출발.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항구토재도 먼저 먹고 합니다. 이번에 투약하면 1/4이 지나갑니다. 환자가 계속해서 밀려 지연이 한 시간 정도 되었고, 이제 출발합니다. 꼬박 2박3일 후 금요일에 주사바늘 제거하러 다시 내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