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
토니치킨_과천칸의視線 2012. 7. 5. 18:21
친지분께서 그토록 칭찬을 했는지 먹어보고 알았습니다. 속된 표현으로 마약이 첨가 되지 않았나 할 정도로 후라이드의 바삭함과 양념의 소스 맛은 제가 먹어 본 치킨 중 으뜸이었습니다. 그냥 봐서는 동네의 그저 그런 치킨가게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은 켜켜히 쌓인 시간 만큼이나 담백하고 깔끔했습니다. 함께 갔던 지인은 10년 정도 어머님과 부천에서 치킨가게를 운영하셔셔 맛에 대한 평가는 냉정했고, 결론은 GOOD으로 판명. 균형감을 절묘하게 갖춘 맛이란게 이런 것이구나 먹으면서 느낍니다. 사람의 혀처럼 간사한게 없다고 하지만 세월의 간극 만큼이나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커피도 그렇지만 치킨도 식은 후에 맛을 보면 치킨의 진가를 알 수 있는데 역시 명불허전 이었습니다. 결국 포장까지 추가주문을 하..
-
Bier Halle의 생맥주에는칸의視線 2011. 9. 11. 21:03
지인들과 논현동 두산빌딩 본사 지하의 Bier Halle에 갑니다. 직영점이라 신선한 생맥주는 기본이고 완성도 높은 안주가 맛있어 자주 갑니다. 여전히 사람들로 붐빕니다. 건배를 외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옵니다. 바로 아쉬움점은 너무 시끄러워서 상대방과 이야기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가게 되는 이유는 사진처럼 깔끔한 안주 때문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안주지만 역시 Source는 다릅니다. 화룡정점이죠. 감칠맛이라고 하죠. 그게 여기에 있습니다. 덧붙여 신선한 생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
피자와 치킨칸의視線 2011. 5. 29. 11:13
밥 차려 먹기가 귀챦아서 평소에 거의 주문해서 먹지 않는 피자와 치킨을 시켜봤습니다 밀가루 음식중 하나인 피자를 그리 좋아 하지는 않지만 밥을 대신할 대안으로 선택합니다. 자짱면은 식상하고 해서죠. 도미노 피자. 냉장고 벽에 전단지가 붙어있어 당첨. 다른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피자하면 광고가 머릿속에 쏘옥 박혀 있는 피자헛만 떠오르지만 단순하게 빨리 전화 번호를 알수 있어서 인터넷 주문이라는 것을 합니다. D/C를 해준 다는 유혹에 휩쓸려서. 결론 부터 말하자면 무척 귀챦습니다. 피자 한 판 먹자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그래서 전화기를 드는 것 같습니다. 몇 번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도착한 피자. 맘에 들지는 않지만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그래도 얌얌..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망설여지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