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모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5.29 피자와 치킨 (14)
  2. 2010.11.11 빼빼로가 뭐길래? (20)

피자와 치킨

칸의視線 2011. 5. 29. 11:13
밥 차려 먹기가 귀챦아서 평소에 거의 주문해서 먹지 않는 피자와 치킨을 시켜봤습니다
밀가루 음식중 하나인 피자를 그리 좋아 하지는 않지만 밥을 대신할 대안으로 선택합니다. 자짱면은 식상하고 해서죠.
도미노 피자. 냉장고 벽에 전단지가 붙어있어 당첨. 다른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피자하면 광고가 머릿속에 쏘옥 박혀 있는 피자헛만 떠오르지만 단순하게 빨리 전화 번호를 알수 있어서 인터넷 주문이라는 것을 합니다. D/C를 해준 다는 유혹에 휩쓸려서. 결론 부터 말하자면 무척 귀챦습니다. 피자 한 판 먹자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그래서 전화기를 드는 것 같습니다. 몇 번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도착한 피자. 맘에 들지는 않지만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그래도 얌얌..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옆지기와 지쳐버린 몸을 움직이기 싫어서 손품을 팔았습니다. 역시 야무진 박스 포장에 감탄을 합니다. 이 비용도 상당히 투입되게 보입니다.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조그마한 소품(일명 부자재?)도 없으면 무척 불편합니다. 이게 없으면 제품의 완성도 떨어져 보입니다. 뭔가 정점을 찍으려면 디테일하게 스티커, 인쇄, 상자의 색상의 종류 등을 면밀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부대비용이 천차만별 입니다. 어찌되었건 감탄을 하면서 옆지기와 식사를 마칩니다. 청소 뒤끝에 먹는 피자라 맛있네요.


 

사진 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좋습니다.
인터넷 주문을 하면서 보니 토핑 추가가 있고, 비용을 더 지불하면 소스도 추가 선택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생각의 맛은 아니지만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식자재 단가가 오르다 보니 금액 만큼의 토핑이나 두께 등은 개인적으로 미흡합니다.





 

피자 만으로는 허전하여 추가로 주문을 날린 치킨. 홈피에 있는대로 정확히 6조각.
참 없어 보였습니다. 사진은 사진일 뿐 제가 기대에 부풀어 있어서 거품이 꺼지니 아쉽네요. 치킨은 치킨 전문점에서 라는 교훈을 얻습니다. 




"소스" 옆지가 아주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부분입니다. 맛집의 생명은 소스. 
특제소스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재료야 비슷하게 챙길 수 있지만 소는 상당한 투자와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는 쉐프 중에 샌드위치 소스를 아주 맛깔나게 만드는 분이 있습니다. 가끔 연락을 하고 만나는 중이고 그 분도 최종적으로 소스 제조 공장을 갖고자 하는 꿈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음식의 화룡정점은 소스.. 커피 역시 예외는 없습니다. 스트레이트 원두커피를 제외한 Espresso Variation 음료는 모두 첨가되는 소스의 맛에 좌우 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용 원두가 좋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GHIRARDELLI(기라델리/미국) 제품이 나름 확고한 경쟁 우위를 지니고 있어 사용하지만 가격이 높습니다. 그래서 소규모 카페에서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브랜드 입니다. 맛은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시쳇말로 돈따라 갑니다. 하지만 맛은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므로 정답은 없습니다. 카페에서 주문할 때 카페모카 등등 이름이 긴 음료로 첨가되는 소스가 있다면 눈여겨 보십시요 어느 제품을 사용하는지.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제품을 사용한다면 음료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칸의視線'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에는 꽃이 피네_법정 스님  (0) 2011.06.02
장미꽃  (2) 2011.06.01
피자와 치킨  (14) 2011.05.29
손의 감각을 살리다  (12) 2011.05.27
Post-it  (8) 2011.05.26
재활용  (4) 2011.05.25
Trackbacks 0 : Comments 14
  1.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5.29 15:48 신고 Modify/Delete Reply

    자녁에 피자를 하나 시켜 먹을까 고민중 이네요. :)

  2. Favicon of https://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2011.05.30 11:57 신고 Modify/Delete Reply

    치킨은 치킨전문점에서 ^^;;
    어쩐지 공감하게됩니다 다들 경험 있으실거에요

  3. Favicon of https://yasu.tistory.com BlogIcon Yasu 2011.05.30 16:57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도 어제 시켜먹었는데 그간 피자는 많이 찍어서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슬슬 출출해지는 시간입니다.

  4. Favicon of https://moro.tistory.com BlogIcon MORO 2011.05.30 19:32 신고 Modify/Delete Reply

    닭다리가 식감을 불러일으키는군요..;)

  5. Favicon of https://cactus0.tistory.com BlogIcon 선인장s 2011.05.31 02:07 신고 Modify/Delete Reply

    엇, 저는 좋아하는데 : )
    피자집에서 피자를 시키면 꼭 윙을 시킵니다.
    제일 맛있는곳은 미스터 피자랍니다 ^^
    (개인적인 ^^;;)

  6.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11.05.31 11:45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런 우연이.....어제 울집도 치킨한마리 뜯었다죠
    커피샵에 잘 가진 않지만 가게되면 기라델리 한번 유심히? 봐야겠어요

  7. Favicon of https://loveyo.tistory.com BlogIcon 파워뽐뿌걸 2011.06.08 16:50 신고 Modify/Delete Reply

    많이드시네요. 피자에 치킨이라니!!

    그래도 치킨 맛은있어보이는걸요

Write a comment


빼빼로가 뭐길래?

칸의視線 2010. 11. 11. 15:25
이미 지난 달 부터 서서히 빼빼로데이를 강조하며 많은 과자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래 저래 신경이 쓰이고 머릿속을 간지럽힙니다. 그닥 맘에 들지도 않고 꼭 해줘야 하나 하는 생각이 이르렀고 무덤덤하게 넘어가던중 옆지가 식탁위에 뭔가를 올려놓습니다. 제과담당 선생님이 직접 만들었고 포장을 도와줬더니 수제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알록달록 예쁩니다. 아~! 이래서 지갑을 여는구나 순간 깨달았습니다. 별반 관심이 없다보니 눈여겨서 살펴지 않았는데 꽤나 정성이 들어갑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야 되고 포장에도 배려한 흔적도 넉넉합니다.
음료는 샘플로 만들어줘서 잘 마셨습니다. 카페에 가면 단음료는 전혀 주문을 날려본 적이 없습니다. 잘 해야 여름에 아이스라떼 시럽없이. 어제는 달달하게 입안이 잠시 즐거웠지만 살찌기에 딱입니다.
다소 생소한 이름 시계방향으로 카페비엔나, 드라이 카푸치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너무 많이 마셔서 속이 조금 부글부글 했습니다.


'칸의視線'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티스토리 사진 공모 _ 봄  (6) 2010.11.18
초겨울을 쿨하게  (22) 2010.11.13
빼빼로가 뭐길래?  (20) 2010.11.11
가을을 물들이는 국화꽃 향기  (26) 2010.11.08
아내의 생일  (14) 2010.11.07
다이아그램 설명을 보완하다  (6) 2010.11.06
Trackbacks 0 : Comments 20
  1.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0.11.11 16:53 신고 Modify/Delete Reply

    수제빼빼로!!!
    상업적인 날이라지만 이런 선물 받으면 정말 기분 좋을거 같아요.
    저 곰돌이 그려진 라떼와 같이 먹으면 너무 달달 할까요?^^;

    ps. 바꾸신 스킨도 깔끔하니 좋네요~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10.11.11 17:01 신고 Modify/Delete

      말이 많아도 막상 받으면 기분이 업되는건 사실입니다. 라떼는 무설탕이므로 빼빼로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간만에 시원하게 스킨 한 번 바꿉니다. 교체한다 하면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제야 행동에 옮깁니다.
      창 밖에 비가 내려요 빗길 조심 하십시요..

  2. Favicon of https://naturis.kr BlogIcon Naturis 2010.11.11 17:13 신고 Modify/Delete Reply

    빼빼로하고 저하고는 안 친하네요...ㅠㅠ

  3. Favicon of https://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10.11.11 20:29 신고 Modify/Delete Reply

    음,,,회사에 여직원들에게 빼빼로 안챙겨줘서 미안하더라구요~ ^^;;
    점심때가 되어서야 알게됐어요~ 빼빼로 데이인줄..ㅠㅠ

  4.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0.11.12 00:01 신고 Modify/Delete Reply

    전 단체로 주는 의리의 빼빼로를 하나 챙겼습니다.;;;

  5.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0.11.12 06:39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는 빼빼로가 먼지도 모르겟습니다. ㅎㅎ
    누구 챙겨주는 이없구 그래서 어제 퇴근하면서 그냥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 ㅎㅎ

  6. Favicon of https://photopark.tistory.com BlogIcon skypark박상순 2010.11.12 11:14 신고 Modify/Delete Reply

    요즘에는 빼빼로 종류도 많아젔더군요.
    특히 수제빼빼로는 정성이 많이 담긴것 같아, 받으면 행복하겠는걸요.^^

  7. Favicon of https://rapper1229.tistory.com BlogIcon tasha♡ 2010.11.12 14:55 신고 Modify/Delete Reply

    그 빼빼로가 뭐길래....
    매년 세상에 빼빼로를 다 없애버릴까 싶다가도 누군가의 의리 빼빼로에 다 잊고.. ㅎㅎㅎ

  8. Favicon of http://angelroo.net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0.11.15 12:11 Modify/Delete Reply

    회사에서 기브앤테이크 좀 했죠.
    상업적인것을 배제하고 정말 주고 싶은 사람한테 주면 좋을텐데...
    제 자랑같지만 저희 사무실 청소부아주머니께 하나 드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10.11.15 18:08 신고 Modify/Delete

      고생하시는 청소부 어주머니께 주셨다니 잘 하셨습니다.
      가장 밑에서 소리 없이 사무실이 움직이게 도와주시는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9.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10.11.18 14:58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도 사실 단음료라면 고개를 절로 저어버립니다...윽
    캬라멜 마끼아또라면...ㅡㅜ
    그나저나 카페 비엔나라면 차라리 깔끔하게 크림만 올라간게 좋습니다...그래도 달죠...윽

  10. Favicon of https://cactus0.tistory.com BlogIcon 선인장s 2010.11.19 17:45 신고 Modify/Delete Reply

    칸님은 살좀 찌셔도 됩니다 : )
    가끔씩 달달한것도 좀 마셔줘야, 피로가 풀린다는..(확인된건 없지만..)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