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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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명함 & 보너스칸의視線 2011. 2. 11. 13:29
택배 도착 물건을 살펴보니 티스토리 보너스 선물[?] 도착. 발송한다는 공지를 봤는데 어제 두 손에 들어옵니다 간만에 마음이 환해졌고 개봉한 상자는 덤으로 받는 종합선물세트. 올해의 명함은 모바일의 흐름을 듬뿍 담았고, 말썽 많았던 몰스킨 제품은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그리드페이퍼 형태의 아담한 노트(B5). 그리고 비닐냄새가 물씬 풍기는 커버에 담긴 티스토리 달력. 도메인 대신 선택한 명함에 눈길이 갑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다르지만 개선된 모습이 보입니다. 내친김에 그간 받았던 명함을 꺼내놓고 잠시 비교해 봅니다. 재질, 폰트, 색상, 로고 등의 변화를 금방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3년 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명함을 통해 반추해 봅니다. 개인신상인 휴대폰 번호와 성명은 삭제합니다. 이번에는 놓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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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간담회 "T-타임"에 다녀오다.칸의視線 2010. 3. 28. 10:34
주말이 기다려졌고 뜻깊은 시간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사진을 촬영하자는 Staff의 요청과 설명을 듣고 찰칵. 잠시 벽에 붙여두고 닉네임과 따끈 따끈한 실제 얼굴을 연결시켜 봅니다. T-타임을 마치고 나가면서 가지고 갑니다. Daum 한남동 / 일신사옥 남산1호 터널을 통과하는 일이 가끔있습니다. 특히 저녁에 이 앞을 지나가게 되면 건축구조의 브레싱 역할을 하는 X자 형태의 커튼월의 프레임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그 선을 따라 반짝이는 경관조명의 LED 불빛에 잠시 시선을 빼앗기기도 합니다. 조명과 마감재가 일체화된 사례. 유리로 마감된 건축이라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오지 않을 만큼 밀도감은 있어 보이나 통풍과 환기가 타 건축에 비해 어렵게 보입니다. 해질 무렵 서양의 햇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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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타임" 티스토리에 바라는 점칸의視線 2010. 3. 14. 22:50
오프라인에서 언제 모이나 했는데 티스토리 T-타임을 한남동 사옥에서 개최. 어찌하다 보니 티스토리에서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어느 덧 3년차. 잡다한 일상속에서 나에게 끌리는 부분으로 글을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사진이 덧붙여져 주류로 등장합니다. 이것 저것 고치지 않고 이미 만들어진 스킨을 그대로 적용해 사용하고 보니 별 어려움이 없이 지금까지 사용합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원하는데로 스킨을 변경하는 등의 기술은 저에게는 없습니다. 있는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 제약조건이 따르지만 거기에 적응합니다. 소소한 변경에 대한 설명이 포스팅 되지만 사실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내용에 충실하자며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티스토리 사용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1.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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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블로그를 할까?칸의視線 2008. 10. 15. 08:55
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떠나보내기 싫어서가 우선일 것이다. 언제 부터인가 매일 매일 써내려가는 가계부처럼 손가락 사이로 일상의 추억을 지면으로나마 붙잡고 싶어서 타이핑에 몰입한다. 욱하는 성질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심호흡을 하며 글로 정리할 때 편안함이 감도는 것이다. 분노의 화신이 슬며시 꼬리를 감추며 없어진다. 대화 역시 좋지만 스스로 여과하는 글쓰기가 내 몸에 맞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티스로리가 감정의 찌꺼기를 발산하는 웹하드는 아니다. 이 경계선을 넘나들며 마음을 추스리게 하는 사이버상의 나만의 공간 Kahn's Raum. 한 번 내뱉어진 말은 주워담지 못하지만 모니터에서는 정정이 가능하다. 싸이나 개인홈페이지 등을 운영해 볼까하는 마음은 진작부터 가지고 있었으나 용량과 사용상의 불편함이 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