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백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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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惟의 空間 - TISTORY칸의視線 2007. 10. 10. 17:35
思惟의 空間 - TISTORY 불혹에 다가가며 한 번은 삶에 대한 재정리가 필요했다. 머릿속을 스쳐가는 짧은 단상들, 공중에 흩어지는 편린처럼 사유의 조각들을 나의 공간에 담아 보고 싶었던 것이다. 어쩌면 생각의 독립을 위한 예행연습 공간 - 티스토리. 출발의 실마리는 다른 블로거의 글에 댓글을 달면서 티스토리 쥔장의 권유를 받는다. 이렇게 출발하여 겨우 발자국을 내 딛었을때 카페모임의 형님이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어졌다. 다니던 직장을 접고 아프리카로 자원봉사를 떠난다는 소식과 함께 송별회에 참석하였다. 변화가 필요했던가? 전환점을 맞이했던 것일까? 두 해가 지난 후에 우리들 앞에 얼굴을 보이기로 하고 인사를 나눈다. 한편 건축이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봤던 나의 발자취를 되집어 본다. 지나버린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