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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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Power 페이퍼파워칸의視線 2012. 1. 18. 17:20
PAPER POWER, 페이퍼파워 미래를 바꾸는 종이 한 장의 힘 어떤 형태로든 삶에 있어서 글을 쓰는 일은 빠질 수 없다. 이 책은 지난 12월 합정동 책모임에서 나에게 돌아온 서적으로 부제목처럼 종이 한 장의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지금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는 것과 이 글이 페이퍼로 집적되어 책이라는 형태로 세상에 돌아다닐 때는 그 힘이 다르다고 주장한다. 물론 탁월한 내용이 근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읽지 않고서는 쓸수 없다. 입력이 되어야 출력이 된다. 인터넷에 수 많은 정보가 흘러다니지만 정작 활자화 되어 페이퍼의 형태로 탄생하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저자는 세상의 모든 중요한 일들은 페이퍼로 처리된다! 페이퍼를 장악하는 자, 세상을 장악할 것이다! 라며 의미있는 문장으로 책 표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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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세상을 향해 열리다칸의視線 2011. 6. 3. 12:42
BLOG 블로그. 세상과의 소통을 위한 나의 열린 창. 세상을 보는 나의 창 2007년 9월에 시작했으니 만 4년을 향해 달린다. 어떤 매력이 나에게 끊임없이 글을 쓰게 했는지 돌이켜 본다.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글 그리고 간혹 동영상이 등장한다. 이른 결론을 내려보면 댓글이 나에게 힘을 실어주어 오늘에 이르렀다. 짤막하지만 함축적이고 의미있는 리플에 많은 위안을 받는다. 월요일 간결한 댓글 인사 한 줄이 일주일을 환하게 비춰 주었던 것이다. 블로그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힘은 바로 댓글. 선택의 판단 기준은 대부분 지속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결정을 내린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나름대로 정한 원칙은 특별할 것도 없지만 항상 스스로에게 묻는 대목이다.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일상의 소소함. 첫째,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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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분출구_블로그칸의視線 2008. 5. 4. 00:07
끓어 오르는 혈기에 식식거리며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감성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블로그에 쏟아낸다. 그래서 쉽게 한 꼭지를 풀어나가는 것 같다. 일상의 사소한 꼬투리를 붙잡고 실타래 풀어가듯이 뜨거운 감정을 토해내고 있는 지도 모른다. 내 스스로에게 자문해 본다. 뭔가 심사가 뒤틀리거나 분기탱천 하는 일이 있지만 어른이라는 미명 아래 참고, 흥분한 마음을 가라 앉히는 시간을 갖는다. 그래서 감정 조율용으로 구입하는 책이 늘어만 갔다. 밥벌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어찌보면 쓸데 없는 책이라고 폄하 하면 안되겠지요. 존재의 이유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남들이 하는 블로그가 멋져 보이기도 하고 나도 운영해 볼까 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지인의 권유로 블로그는 시작되었다. 글을 쓰다 보니 이게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