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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파워팩칸의視線 2012. 2. 21. 12:55
잠시라도 가만 있지를 못하는 조카. 정말 촬영 어렵습니다. 한 친구는 그래도 눈치가 빨라 카메라 들이대면 포즈도 취하고 잠시 숨을 고르게 하는데 다른 조카는 막무가내 입니다. 빨리 맘을 접어야 편합니다. 어찌되었건 흔들리는 사진 촛점 맞지 않는 사진에 불만이 생겨 작심하고 무식한 Power Pack을 구입합니다. 유치원 졸업기념 학예회로 뮤지컬을 한다는데 아이 엄마가 꼭 촬영해 달랍니다. 지난 번 리허설 때 촬영하여 앨범으로 만들어 주었더니 아주 맘에 들어합니다. 이제 진짜랍니다. 내심 긴장도 되고 중요한 순간을 놓칠 확률을 조금이라도 줄여 볼 요량으로 큰 맘 먹고 구입. 얼마나 자주 사용할지는 모르겠으나 실컷 굴려야 겠습니다. 무게도 있고 크기도 아이폰과 비교해도 상당합니다. 어깨에 걸고 사용하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