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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친구_1D Mark2N칸의視線 2011. 8. 14. 00:13
생각보다 무거웠습니다. 일명 득템입니다. 프래그쉽 버전의 기종을 소장하고 계시는 친지분께서 예전에 사용하시던 1D Mark 2N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초당 10연사로 런칭 당시에는 이목을 집중시킨 물건이랍니다. 찰칵거리는 소리가 경쾌합니다. 세로그립 일체형이라 배터리의 무게가 상당합니다. 어찌되었건 조카들 촬영에 제격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바디가 생겨 뿌듯합니다.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워낙에 물건을 깨끗하게 사용하셨던 분이어서 그야말로 민트급입니다. 내수가 아닌 정품. A/S 받을 때에도 수월합니다. 어제는 동호회분들과 귀여운 조카들을 향해 셔터를 눌렀습니다. 순간포착이 이래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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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펑션을 돌려라_NX11 체험단모집칸의視線 2011. 2. 26. 14:14
[ iFunction을 돌려라 ] "삼성NX11 체험단모집" 2009년 가을. 벌써 제작년이 되었네요. 맘속에만 있었던 카메라 체험단에 처음으로 선정이 되어 캐논 익서스 200is 제품의 체험단으로 활동한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역시 고수는 뭔가가 달랐음을 글자 그대로 체험을 하였고 정성을 기울인 결과 익서스 제품을 손에 넣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거두절미 하고 말하자면 삼성카멜 2% 부족합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색감의 정체성이 부족하다"고 감히 평가해 봅니다. 자기만의 컬러가 있어야 하는데 지향하는 목표가 흐릿하고 경계가 모호함을 느낍니다. 사실 최근에 출시되었던 제품의 완성도는 만져본 경험이 없어 뭐라 코맨트 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에 지금까지 쭈~욱 제품의 라인업을 보아왔고, 전개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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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다시 펼치는 여행에 관한 한줄 이야기칸의視線 2011. 1. 10. 20:53
책꽂이에 가만히 앉아 있는 엽서를 꺼내 듭니다. 두툼하게 잡히는 게 제법 여러장이 겹쳐 있습니다. 몇 년전 홍대앞 상상마당에서 전시된 "여행에 관한 우리와 당신의 이야기" 라는 주제로 그림과 엽서로 꾸며진 전시회. "TRAVEL RECIPE"를 주제로 참석한 30명의 Blogger가 스스로 여행 레시피를 적어갑니다. 한 장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글과 사진 그리고 여행의 정의는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저에게 위안이 되었고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자칫 방향을 잃고 헤멜수 있는 상황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엽서가 해주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마음 설레게 하는 여행, 올해의 출발 역시 신묘년의 새로운 여행입니다. 느낌이 확 다가오는 여행에 대한 한 줄 정의 여행이란, 일상안에서 꼭꼭 숨어있는 감성을 깨우는 자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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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 14-2칸의視線 2010. 11. 23. 21:43
커피스쿨 동기분 가운데 PASTA, PIZZA & WINE, COFFEE 전문점을 하시는 H 대표님의 초대로 선생님과 제자들이 전격 방문합니다. 성대 정문에서 조금 더 발걸음을 옮기니 미니멀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 등장. 어쩜 저의 취향과 그리 비슷한지 제가 꿈꾸는 공간의 모습과 흡사했습니다. 간결한 사인과 적절한 부분 조명이 잘 어우려져 와인을 앞에 두고 파스타를 먹는다면 제격인 장소 CASA 14-2. COFFEE 맛 역시 일품입니다. 커피스쿨에 다니니 당연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제조사 살피게 되고 선생님께서는 매장에서 사용하는 컵에 맞게 라떼아트를 선보여 주셨습니다. 일명 원포인트 레슨. 역시 뭔가가 다릅니다. 여기 H대표님은 파스타 피자가 메인이고 와인도 상당기간 공부하신 실력파. 저..